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너무나 달라진 아이들을 보니 행복합니다

강수정 / 45세 / 8과정 / 보령수련원
2014-11-25

마음수련은 나 없어지면 끝나요라고 이야기하는 큰 아들 동현이의 이야기다. 참나나기반을 하고 있으면서 엄마를 마음수련원으로 포도한 아들이다. 함께 공부하면서 서로 의지하고 대화하면서 엄마를 끝까지 공부하게 만들어준 자랑스런 아들이다.

‘우주에는 아무것도 없죠’ 라고 하면서 자칭 꼬마 도움이라고 이야기하는 7살 승호는 엄마 공부 시켜준다고 2년동안 수련원에 따라다니면서 우주를 그려주는 아들이다
두 아들을 지켜보면서 여기까지 와보니 날마다 감사함뿐입니다.

마음수련을 만나지 못했다면 행복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살았을 것입니다.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던 동현이는 마음수련한지 4년 만에 시험을 보아도 떨림이 없다고 친구들에게 이야기하면 친구들이 비결을 물어볼 정도로 자신감 잇는 아들로 성장했고 개구쟁이 울보였던 승호도 밝고 명랑하게 자라서 본원을 즐겨 찾는 아이가 되었답니다.

흔들림 없는 생활 속에서 항상 감사합니다. 범사에 감사합니다를 느끼며 살아가는 나를 보면서 나의 하루 일과를 되새김하고 나를 볼 수 있음에 한번 더 감사합니다. 모든 이가 마음수련을 만나서 함께하는 삶을 누렸으면 합니다.

쓸데없는 걱정과 생각에 가득 차있었구나

박민희 / 29세 / 1과정 / 경남 안동
2014-11-25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그리고 취업해서도 저는 늘 긴장하면서 긴장 속에서 살았습니다. 늘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스스로를 얽매고 늘 미래의 성공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희생했었습니다.

공부하기 싫을 땐, 십년 후 내가 과거의 나를 회상하며 지금 이순간의 나를 한심하게 생각할까 봐 늘 자신을 채찍질을 하면서 가끔은 하기 싫다고 발버둥 치다가도 또 자신을 내리치면서 혹독하게 나를 내 자신을 가두고 그렇게 답답하게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수련을 하면서 이렇게 스스로를 힘들게 만들었다는 걸 깨달았고 쓸데없는 걱정과 생각으로 가득 차 살았다는 걸 알았습니다.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허락해주신 방법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걱정, 근심을 버리고 우주 마음으로 살렵니다

최순옹 / 51세 / 1과정 / 일산 대화수련원
2014-11-18

마음을 버림으로써 나의 넋이 우주와 하나의 마음이 됨을 느꼈다. 우주가 됨으로써 모든 근심과 걱정이 아무것도 아닌 진짜 쓰레기임을 깊이 느끼게 됐고, 계속 마음수련을 하면서 진짜 우주의 마음이 되고 싶다. 나의 걱정이 정말 버려야 하는 쓰레기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마음을 알아가는 재미

한덕구 / 52세 / 1과정 / 대전
2014-11-18

지인의 소개로 우주를 알 수 있다는 말에 기대 많이 하고 왔음.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이 재미있고 빡쎔. 쉬운 날도 있고 어려운 날도 있으나 어떤 희망 기대감에 충분히 따라 갈 수 있음. 도움 주시는 분들의 아낌없는 성원에 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미움, 원망 버리니 마음 없음 깨달아

오정진 / 66세 / 2과정 / 인천
2014-11-18

자기의 상과 인연의 상, 자기 버리기를 통해 내 삶의 전부를 되돌아보며 그간의 인연들과 일어나는 갈등, 원망, 미움 등을 버릴 수 있었다. 마음상태가 편해지면서 마음 없음을 알고 자유로워진 것 같다.

조금씩 생겨나는 자신감

박상철 / 42세 / 1과정
2014-11-18

변화된 점: 나 아닌 다른 사람과 만나다보면 본의 아니게 사람들을 피해지는 경우가 있었다. 상대방과 눈도 마주치지 못할 정도로 불편한 점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도 대화가 잘 이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수련을 하면서 나 자신을 느끼지 못했는데 언제부턴가 주변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뭔가 자신감이 없었던 것이 조금씩 생기게 되어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