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째 우주를 알게 돼
Jorm / 63세 / 1과정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지난 달 1주일 한 시간 정도씩 1과정 수련을 한 적이 있었다. 도우미 분들이 연속 수련을 해야 효과적이라고 했지만 시간핑계로 일 년간 지속해도 무효과였다.
이번에도 자의반 타의반 옛 기억을 떠올리며 논산 수련원에 등록을 하고 큰 기대 없이 첫날 수련을 하던 중, 마음속 사진이 지워지는 속도가 무척 빠르다는 것을 깨닫고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다음날도 지워지는 사진을 보며 연속 수련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자인하게 되었다.
수련 중 사진이 끊어지기도 하고, 사진이 눈을 감아도 떠도 보이지 않는 현상도 있었지만 4일째 되는 날 우주를 알게 되고 의식에 약간의 변화를 스스로 감지하며 반딧불 같은 작은 빛을 느껴보니 태양의 빛도 언젠간 느껴보리라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