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나를 보고 나를 없애는 방법, 근심걱정이 사라졌다

김상호 / 21세 / 8과정 / 종로2가 마음수련원
2014-11-03

마음수련을 알게 된 지는 10년정도 되네요. 처음 청캠 9기로 시작해서 방학 때마다 했고, 솔직히 청소년일 때는 이게 좋은지도 모르고 부모님이 원하셔서 했어요

그후 유학 갔다가 대학 자퇴를 하고 한국에 들어왔는데 그땐 많이 힘들고 미래에 대한 걱정이 정말 많았습니다. 수련을 하면서 내가 잘못살아왔다는 걸 느꼈습니다.

여태까지 저는 자기 밖에 모르고 남을 위해서 한다고 했던 것도 다 나만을 위해서 했던 일이더라구요. 그런 제가 나무 싫었습니다. 하지만 방법을 통해서 이런 나를 다 버리고 나니까 다시 그런 상황이 와도 제가 너무 잘 보이고 그런 나를 없애는 방법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해야 할 일 등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잠이 안왔었는데, 이제는 내가 뭘 해야 하는지도 보이고 이런 근심걱정이 싹 없어졌습니다.

 

 

늘 부족해 무언가를 찾던 내가 얻은 해답

독고탁 / 43세 / 4과정 / 종로2가 마음수련원
2014-11-03

우연이 지역센터 앞을 지나다가 이곳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사실 의문 의심이 많이 들곤 했었지만 친절히 안내해주신 도움님들의 눈빛엔 뭔지 모를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단계 한단계 밟아오다 보니까 저 역시 방법을 신뢰하게 되었고 지금도 더 큰 확인을 얻어가는 과정입니다. 전엔 나 밖에 모르던 제가 우주처럼 점점 커져가는 제 마음을 봅니다.

수련 전에 항상 나의 부족한 부분을 밖에서 찾곤 했습니다. 전 늘 부족한 사람이었습니다. 단란한 가정이 있고 경제적으로도 나쁘지 않았고 몸이 아프거나 불행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늘 무언가를 찾고 있었습니다. 이제야 어차피 채워질 수 없었구나를 알았습니다. 마치 전 밑빠진 물퉁이에 물을 가득 채우려 했나봅니다. 이젠 그 많던 번뇌가 사라지고 내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내가 아닌 세상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도 조금은 알 것 같습니다.

시험때도 긴장없이 즐거운 마음이 되는 이 여여함~!!

조호정 / 20세 / 4과정 / 종로2가 마음수련원
2014-11-03

초등학생 때 청소년캠프에 참가하게 되면서 마음수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수능이 끝나고 마음을 정리해보고 싶어 지역센터에서 다시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어릴적부터 쓸데 없는 걱정이 많았다.

집에 도둑이 들까봐 매일 밤마다 창문을 확인하고 도시가스밸브도 하루에 두세 번씩 확인하곤 했다. 고등학생 때는 특히 공부와 성적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이 스트레스가 되어 매번 스트레스성 장염에 시달리곤 했다. 수능 전에는 긴장감과 불안감이 너무 심해서 3시간도 체 못자고 시험을 본 적도 있었다.

그러나 마음수련을 하고 나서 나의 걱정과 잡념들을 버리고 나니 어떠한 상황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시험 전에도 전혀 긴장되지 않았고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시험에 임했다.

친구 사이에 다툼이 생기거나 시험에 좋은 성적을 얻지 못했을 때에도 걱정과 절망감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무엇보다 ‘나’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여여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내 평생의 소중한 시간

권강민 / 1과정 / 부산시 연제구
2014-11-03

수련을 하면서 깨침도 왔고 마음도 많이 편해졌습니다. 이 공부는 꼭 누구나 해야 되고 깨침은 감사함이었습니다.

저는 감사함도 없고 제가 정말 잘못 살았다는 것을 인정치 못했는데 하루 이틀 날이 가면 갈수록 잘못 살았음을 인정하면서 이 공부 방법에 감사함을 알 것 같습니다. 내 평생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생각들이 버려지며 자유를 느꼈다

서수미 / 55세 / 2과정
2014-11-03

수련을 하면서 종교와 문학소녀였던 나, 그리고 산 삶의 인연을 버렸다.

정말 마음이 없어 우주만 남았다. 두려움이 없어지고 가슴이 시원해졌다. 여지껏 느껴왔던 생각들이 버려지며 자유를 느꼈다. 버리게 한 방법에 감사가 새삼스러웠다.

정말 버려졌음에 감사합니다.

상대를 무조건 수용한다는 착각에 혼란이 왔는데 이젠 시비를 할 필요도 없고, 자신이 취해야할 입장도 알게 되었다.

 

편견과 틀 사라진 제가 너무나 편안해요

레몬 / 24세 / 2과정 / 일본 신주쿠 거주
2014-11-03

일본 유학을 가면서 유일하게 가깝게 지냈던 친구가 연락이 잘 안 되고 자꾸 볼일이 있다 하고 그런 일이 반복 되니까 이유가 궁금했습니다. 마음수련을 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말을 꺼내더라구요. 평소 눈으로 직접 보지 않으면 잘 믿지 않는 성격이었고, 좋아하는 친구가 뭐 이상한 걸 하겠나 해서 아무런 의심 없이 저도 지역수련원을 가게 되었습니다.

설명을 들었을 뿐인데도 바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바로 등록하고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많이 편해져서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그리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학교를 다니고 외국에서 생활을 하다보니까 지역수련원까지 갈 시간을 내기도 어렵고 시간이 나더라도 그냥 자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만두게 되었고 5개월 만에 다시 찾아가 시작해 1년이란 시간 뒤에 1과정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오래 걸려서 끝나니까 이 공부가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그냥 뭔가 꼭 해야만 해야 할 것 같아서 뒤도 안 돌아보고 귀국해서 2과정을 하러 메인센터에 왔습니다. 2과정을 끝내가면서 이곳에 온 걸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편견과 틀이 강했던 제가 다른 사람을 내 식대로 생각하지 않고 아무 마음 없이 대하는 제가 너무 편안했습니다. 하루빨리 공부가 끝나 완성된 삶을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