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때도 긴장없이 즐거운 마음이 되는 이 여여함~!!
조호정 / 20세 / 4과정 / 종로2가 마음수련원초등학생 때 청소년캠프에 참가하게 되면서 마음수련에 대해 알게 되었고 수능이 끝나고 마음을 정리해보고 싶어 지역센터에서 다시 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나는 어릴적부터 쓸데 없는 걱정이 많았다.
집에 도둑이 들까봐 매일 밤마다 창문을 확인하고 도시가스밸브도 하루에 두세 번씩 확인하곤 했다. 고등학생 때는 특히 공부와 성적에 대한 걱정과 불안감이 스트레스가 되어 매번 스트레스성 장염에 시달리곤 했다. 수능 전에는 긴장감과 불안감이 너무 심해서 3시간도 체 못자고 시험을 본 적도 있었다.
그러나 마음수련을 하고 나서 나의 걱정과 잡념들을 버리고 나니 어떠한 상황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 시험 전에도 전혀 긴장되지 않았고 오히려 즐거운 마음으로 시험에 임했다.
친구 사이에 다툼이 생기거나 시험에 좋은 성적을 얻지 못했을 때에도 걱정과 절망감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무엇보다 ‘나’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여여한 마음으로 지낼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