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스트레스 해소한다고 별별 짓 안 해서 좋네

박수현 / 2과정 / 충남 논산시
2014-10-27

수련을 하면서 정말로 근심, 걱정, 스트레스가 없어지고 내 마음을 빼기 할 방법을 아니까 따로 화 삭인다고 참을 일도 없고 스트레스 해소한다고 별별 짓을 안 해서 되게 좋다.

꼭 마음수련을 끝까지 해야겠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께 감사하다.

나를 수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콤플렉스로부터 자유로워지다

선인규 / 25세 / 2과정 / 서울 마포구
2014-10-27

수련을 하기 전에는 불안감, 두려움 그로 인한 분노가 많았고 나를 지배했던 것 같다. 구체적으로 불안감이란 사람에 대한 것이 가장 컸다.

사람과 상대할 때 기본적으로 나에 대한 자신이 없기 때문에 이 사람이 날 싫어하지 않을까 내가 많이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 때문에 마음을 열기 힘들었고 오히려 의견이 맞지 않고 나를 인정해주지 않으면 더 폭발했던 것 같다.

그러나 마음을 버리다 보니 그런 것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고 자유로움이 뭔지 알게 되었다. 물론, 다니다보면 마음이 올라올 때가 있지만 없는 거라는 걸 알고 바로바로 버리니 정말로 자유롭다.

예를 들어 안경 같은 경우 인상과 얼굴에 대한 콤플렉스로 도수 없는 걸로 맞추어 쓰고 다녔는데 벗게 되었고 마음이 올라올 때가 있지만 계속 버리니 많이 자유롭게 되었다.

그야말로 마음을 비울 수 있다는 것 실감

길미경 / 46세 / 2과정 / 서울 강서구 등촌동
2014-10-27

중간에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드니, 그야말로 수련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잘(!) 끝내고 나니 뿌듯하고 기쁘네요. 도움님의 도움으로 가능했지만 마음을 그야말로 비울 수 있다는 걸 실감했고, 계속 수련을 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오늘입니다.

소문으로 듣던 유능한 정도움님에게 ‘사사’ 받을 수 있어 즐겁고 유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왜 권했는지 남편 마음 이제 알겠어요

서성순 / 45세 / 2과정 / 경남 양산시
2014-10-27

저는 남편이 마음수련을 먼저 시작을 했는데 저보고도 해보라고 권유를 많이 했는데, 저는 마음수련이라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고 싫다고 밀어만 냈어요.

근데 제가 1과정을 끝내고 2과정까지 하면서 내 마음 빼기를 해보니 왜 그렇게 저보고 해보라고 했는지 이제 조금 알 것 같아요. 그래서 이 공부를 끝까지 해볼려고 합니다.

내가 만든 마음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용기로 / 51세 / 2과정 / 경남 양산시
2014-10-27

감사하다는 마음이 젤로 많이 드네요.

제 마음에 이런 그런, 제가 만든 맘이 이렇게 많이 있었는지 정말 몰랐습니다.

맘을 비우고 나니 이렇게 해방된 맘이 생기니,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미워함은 줄고 미안함은 커지고

정가람 / 22세 / 2과정 / 서울
2014-10-27

2과정 수련을 하기 전에는 내게 일어났던 모든 안 좋은 일들이 절대 내 탓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다. 수련을 하면서 하나하나 떠올리고 버리다 보니 조금씩 원망스러운 마음과 미워하는 마음은 줄어들고, 미안함이 커져갔다.

내 욕심 때문에, 내 자존심 때문에 나를 스쳐간 모든 인연들에게 시비를 일으키고, 오히려 내가 그들에게 상처를 준 것은 마음수련을 하지 않았더라면 평생 알지 못했을 것이다.

그리고 내 마음 때문에 괴로워하며 보내온 시간들이 모두 허상인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마음의 짐이 놓아지면서 날아갈 것 같았다. 마음수련을 만나게 된 것을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내 인생 최고의 로또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