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람들과 내가 하나구나..., 왠지 울컥!
이유미 / 37세 / 1과정 / 경기도 수원시살면서 알게 모르게 습관화된 공상(사진)들이 눈덩이처럼 커져 작년 한해 개인적으로 힘들었습니다. 연수로 알게 된 수련을 통해 모든 것이 가짜이고 잡고 있을 이유가 하나도 없음을 알게 되자 삶이 편안해지고 현재에 집중하게 되어 이 수련을 계속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1과정을 하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와 1주일밖에 시간이 없으므로 수요일과 목요일은 초조해지며 수련에 집중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러다 어젯밤 늦게 수련하다가 이미 많은 도움을 받았고 지역에 가서 하면 되지,라는 마음을 먹자 마음이 무척 편해지고 금요일 오전 수련은 잘 되었습니다.
점심식사 후 베스트헬스 춤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다가 문득 울컥해지며 저 사람들과 내가 다 하나이고 이 모든 일체가 우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척이나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소 사람들에 대한 얼마나 많은 마음(사진)을 갖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련을 한 후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수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