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안정되고 집중력이 생겼어요
박경란 / 59세 / 1과정 / 대구광역시수련하면서 늘 불안하고 초조했던 것과 뭔가 걸리는 듯한 마음이 안정이 되고 꼼짝하지 않는 집중력이 생겼어요. 도움님의 말씀에 완전 몰입되어 같이 흘러가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한세상 살면서 들어 있던 사진들을 버리니 몸도 마음도 가볍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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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하면서 늘 불안하고 초조했던 것과 뭔가 걸리는 듯한 마음이 안정이 되고 꼼짝하지 않는 집중력이 생겼어요. 도움님의 말씀에 완전 몰입되어 같이 흘러가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한세상 살면서 들어 있던 사진들을 버리니 몸도 마음도 가볍네요. 감사합니다.
먼저, 마음이라는 것이 얼마나 질긴지, 마음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공문으로 마음수련 교육직무연수(15시간)에 관한 내용을 접하고 나서 즉흥적으로 선택 하였는데 그 선택이 저를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네요. 아마 그동안 명상 등 마음 닦기에 관심이 많아서 그랬나 봅니다. 본원에 들어와서는 지역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시스템에 놀라고 감사했습니다. 도움님 강의는 어쩜 그리 제 궁금증을 그때그때 쏙쏙 풀어주시는지.
마치 제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어느 정도 적당히만 하면 결과가 좋게 나오는 일을 많이 겪었기 때문에 마음수련 이까짓 거 남들보다 훨씬 빨리 깨칠 수 있을 거라 자신만만해 했었습니다. 그러나 본원에 들어온 지 7일이 지나고 있는 지금 그 마음은 아주 아주 큰 경기도 오산이었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꾀부리지 말고 열심히 할 걸. 후회도 많이 남습니다. 처음엔 그저 단순히 사진만 버렸는데 몇 바퀴 돌리다 보니 슬슬 싫증이 나고 그냥 어차피 블랙홀이 없애줄 사진이라면 몽땅 싹 다 없어져라! 하며 통째로 집어넣고는 다 했다 한 적도 많습니다.
요령껏 살아왔고 그 요령이 어찌어찌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 저에게는 마음수련이 크나큰 가르침이 되었습니다.
어제 목요일에는 좋은 결과(즉 깨치는 것)를 보지 못한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씁쓸하고 조급해서 괜히 뒷사람에게 시끄럽다고 인상을 구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역시도 살아온 삶의 기억된 생각에 의한 행동들이었고 그 결과였음을 오늘에서야 깨닫게 되었습니다.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던 감정들이 폭발하면서 도움님과 상담 중에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군요. 그런 감정이 제어되지 않아 아침 먹고 나서 방에 들어가 블랙홀을 바라보며 아주 실컷 울었습니다.
한바탕 울고 나니 마음이 좀 후련해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고쳐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에이, 될 대로 되라. 오늘 못 깨치면 한 주 더 있지 뭐. 방학 내내 본원에서 1과정만 하더라도 괜찮아. 이치고 순리대로 되는 거니까 나는 아직 될 때가 아닌가 보다. 언젠가 순리대로 깨쳐지겠지’ 하면서 마음을 비웠습니다.
오전 수련 중에도 계속 사진을 찾으며 울고 오후 수련 중에도 또 다른 나를 찾아가며 울었습니다. 아직 빼야 할 것이 더 남았나 봅니다. 이놈의 인생은 무슨 복사를 그리도 많이 하고 산건지.... 씁쓸하지만 버리면 되니까요! 오늘 그냥 밤새 다 버려버릴 겁니다.
인정하고 버려라. 인정해라,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말처럼 쉽지는 않지만 정말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네요.
평소에도 공상, 망상을 많이 하는 편이였는데 수련을 할 때도 공상, 망상이 자주 올라와서 힘들었지만 계속 수련을 하면서 조금씩 공상, 망상이 사라지는 것을 느꼈다.
불안이나 걱정하는 마음들도 계속 올라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것들이 덜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부정적이었던 생각에도 변화가 생겼다.
마음이 편안해졌고 처음부터 더 열심히 수련했더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기대와 후회도 있지만 이런 마음도 버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수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제가 마음사진을 버리기 전에는 화도 잘 내고 조금만 신경이 쓰이면 짜증나고 화를 못 참았는데 마음사진을 버리기 시작하면서 마음도 편해지면서 짜증이 줄고 화도 많이 안 내고 웃음이 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정신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지만 이제야 인연이 되어 아무런 정보도, 준비도 없이 알려준 코스대로 찾아오게 된 곳입니다. 변화된 것은 수면시간 단축, 절식, 변비예방 효과 등이 있었습니다.
1) 마음수련 과정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으며 도움 선생님들 역시 체계적인 내용과 계획으로 움직여지는 것 같아 더욱 믿음이 가고 1~8과정까지의 커리큘럼을 1과정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신뢰가 갑니다.
2) 평소에 생과 사에 관심이 많았고 비슷한 경험으로 인해 버리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수련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 부딪쳤을 때 싫어하는 것을 참고 견디는 힘이 약하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꼈고 평상시 수면시간이 보통 8~9시간이 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5시간 정도로 줄여도 생활이 가능했고, 식욕이 조절 되었고 절식이 가능했습니다. 도움님을 비롯한 동기 분들, 선배님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수련을 시작하면서부터 마음수련에 대해 깊이 알고 싶었고 또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수련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 못한 탓에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았는데 시간이 가면서 도움님들의 안내 하에 차츰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면서 내가 정말 잘못 살았다고 느꼈어요.
마음수련을 하면서 인간마음, 우주마음, 내 마음, 참마음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고 깊이 알게 되면서부터 또 모든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늘 무겁던 마음이 가벼워지고 오랫동안 앉아 수련해도 힘든 줄을 몰랐습니다. 늘 어둡던 얼굴이 밝아짐을 느꼈고 다른 사람들을 보는 눈길도 한층 더 밝아진 것 같습니다. 평소에 미워하던 사람들도 쉽게 용서가 되었고 늘 불안하던 마음도 가벼워지고 자신감이 없고 우유부단하던 제가 당당해짐을 느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을 많이 배려해 주려는 마음이 더한층 생기고 내 주위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동정하고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거짓으로 살아온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항상 다른 사람들을 먼저 나무랐지만 저 자신의 잘못이 더 많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음수련은 참 좋은 수련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