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체계적인 마음수련 방법에 믿음이 갔어요

남지현 / 48세 / 1과정 / 경북 포항시
2014-09-17

예전부터 정신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었지만 이제야 인연이 되어 아무런 정보도, 준비도 없이 알려준 코스대로 찾아오게 된 곳입니다. 변화된 것은 수면시간 단축, 절식, 변비예방 효과 등이 있었습니다.

1) 마음수련 과정이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으며 도움 선생님들 역시 체계적인 내용과 계획으로 움직여지는 것 같아 더욱 믿음이 가고 1~8과정까지의 커리큘럼을 1과정에서도 느낄 수 있어서 더욱 신뢰가 갑니다.

2) 평소에 생과 사에 관심이 많았고 비슷한 경험으로 인해 버리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수련을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이 부딪쳤을 때 싫어하는 것을 참고 견디는 힘이 약하구나 하는 것을 많이 느꼈고 평상시 수면시간이 보통 8~9시간이 되지 않으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느꼈지만 5시간 정도로 줄여도 생활이 가능했고, 식욕이 조절 되었고 절식이 가능했습니다. 도움님을 비롯한 동기 분들, 선배님들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무겁던 마음이 가벼워지고, 어둡던 얼굴이 밝아지고

윤미영 / 48세 / 1과정 / 경기도 고양시 일산
2014-09-17

수련을 시작하면서부터 마음수련에 대해 깊이 알고 싶었고 또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좋은 방법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수련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 못한 탓에 처음에는 잘 되지 않았는데 시간이 가면서 도움님들의 안내 하에 차츰 방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지금까지 살아온 자신에 대해 되돌아보면서 내가 정말 잘못 살았다고 느꼈어요.

마음수련을 하면서 인간마음, 우주마음, 내 마음, 참마음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고 깊이 알게 되면서부터 또 모든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늘 무겁던 마음이 가벼워지고 오랫동안 앉아 수련해도 힘든 줄을 몰랐습니다. 늘 어둡던 얼굴이 밝아짐을 느꼈고 다른 사람들을 보는 눈길도 한층 더 밝아진 것 같습니다. 평소에 미워하던 사람들도 쉽게 용서가 되었고 늘 불안하던 마음도 가벼워지고 자신감이 없고 우유부단하던 제가 당당해짐을 느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을 많이 배려해 주려는 마음이 더한층 생기고 내 주위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동정하고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거짓으로 살아온 자신이 부끄러워졌습니다.
항상 다른 사람들을 먼저 나무랐지만 저 자신의 잘못이 더 많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마음수련은 참 좋은 수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어떤 기억을 떠올려도 감정이 묻어나지 않는다

강연선 / 42세 / 1과정
2014-09-17

여름휴가를 마음수련원에서 보내기로 마음먹고 설렘과 과연 잘 버틸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뒤섞여 있었다. 일이 끝나면 집에 와서 TV아니면 영화를 보거나 아님 그날 받은 직장 내의 스트레스를 떠올리며 멍하니 힘든 시간을 보냈다.

특별한 일이 없으면 이건 나의 퇴근 후 일상이었다. 사람 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점점 나를 더욱 더 위축되게 하고 나의 방어막을 단단히 쳐 놓고 있었을 때 난 결국 마음수련을 떠올렸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일주일간 수련원에서의 모든 경험들은 나를 좀 더 단단하고 유연하게 만들었다. 정말 소중한 경험은 마음 사진들을 떠올렸을 때 감정이 묻어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내 마음의 굴레

황미정 / 34세 / 1과정 / 충남 논산시
2014-09-17

수련을 하기 전 저는 자기만의 원리원칙이 강하고 그로 인해 그 기준에 어긋나는 모든 것을 부정해 버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불공평하다” “억울하다” “짜증난다” “화난다” 등과 관련된 사진을 많이 찍어두었습니다.

수련을 하고 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확고하게 고집하던 가치관과 이념들이 다 선악이고 이 또한 악의 일종이며 마음의 굴레에 불과하다는 점을 도우미 선생님들과 동기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수련을 진행하면서 참으로 많은 것을 깨치게 되었습니다.

마음자세를 똑바로 다잡고 허상에 빠진 마음만 바꾸게 된다면 그 누구나 영원, 불변하고 살아 있는 참 세상에서 행복하게 새로 날 수 있습니다. 그 진리를 알게 해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마음도 수련한다고? 그렇게 되면 좋겠네

최남진 / 47세 / 7과정 / 인천공항수련원
2014-08-21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다가 우연히 마음수련 간판을 보게 된다. 마음도 수련한다고? 아, 저렇게 된다면 좋겠네 하고 지나친 1년 후, 집사람과 사이가 안 좋아 수련원을 방문하여 등록하였다. 직장에서 버스 타고 1시간 동안 가서 수련하기를 3개월. 그때도 1과정을 통과 못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인천공항 수련원이 개원을 하였다. 감사하게 우리 집에서 걸어서 15분 거리, 1과정, 2과정, 3과정, 통과 후 집사람과 딸에게 함께할 것을 권유했다.

모두 수련을 한 후 정말 가정도 화목해졌고 부딪침이 없어 자식들이 무엇을 해도 서슴없이 말을 하고 눈치도 보지 않아 너무 감사하다. 직장에서도 밉게만 보이던 직원들이 이제는 그 입장에서 이해하고 역지사지가 되어 감사하다.

마음을 비운다는 건 너무나 경이로운 일

유니 / 23세 / 7과정 / 서울 성신여대 마음수련회
2014-08-21

처음 부모님의 권유로 17기 대학생캠프에 지원 후 마음수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다니면서 친구관계에서의 시비, 질투, 열등감, 사랑받고 싶은 마음 등으로, 캄캄하고 어두웠던 그때, 온갖 번뇌로 힘들었던 저에게 마음수련은 숨통을 틔워주었고, 참삶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각 과정을 넘어갈 때마다 힘들기도 했지만, 그렇게 하다 보니 어느새 저에겐 ‘여유’가 생겼고 이젠 전과 비슷한 일이 와도 객관성을 유지한 채 여여한 마음으로 이를 대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비운다는 것, 그 자체가 저에겐 너무나 행복하고 신기했고, 그런 과정에서의 깨침들은 경이롭게 다가왔습니다.
아직도 너무나 부족한 저이지만 저에게 너무나 감사한 공부인 마음수련!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