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나의 십대를 힘들게 했던 열등감, 이제 너랑은 끝~!

정우제 / 19세 / 8과정 / 마산 마음수련회
2014-07-31

중3 때부터 나름대로 스트레스를 받았다. 걱정이 되셔서 엄마가 동네 수련회에 다녀보라 권했다. 수련원에 갔는데, 사람들 모두가 편안해 보였다. 그 뒤로 학교에 다니면서 별다른 일이 없을 땐 꾸준히 수련을 하고 있다. 수련하기 전의 나는 열등감이 굉장히 많았던 것 같다.

공부, 외모, 가족관계, 친구관계 등등 열등감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주눅 들게 했고 힘들게 했었다. 하지만 수련을 하면서 내 안의 열등감들이 사라져갔다. 이제 열등감과는 끝이다! 지금은 내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에 감사하며 진짜 내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안다.

우리 동네에 마음수련회가 있어서 고마울 뿐

박영희 / 81세 / 8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
2014-07-31

책을 읽어 보고 뭔가 될 것 같은 마음이 들어서 시작했다. 오후에 와서 저녁때까지 수련하고 간다. 생활하면서 즉시즉시 마음을 버리니까 마음에 남지 않고 누구를 만나도 그냥 반갑고 친근감이 생기는 것 같다.

특히 우리 수련생들끼리 젊은이나 늙은이나 서로가 도와주려고 하니까 좋은 것 같다. 동네에 이런 수련원이 있다는 건 참 고마운 일이다. 감사합니다.

밤늦게까지 부담 없이 수련할 수 있어요

전형상 / 46세 / 2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
2014-07-31

아는 분의 권유로 미아수련회에 가보았다. 어색할 수도 있었는데, 모두들 부담 없이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수련을 시작할 수 있었다. 나 같은 경우는 주로 저녁에 시작하여서 밤 열시나 열시 반경까지 한다. 하는 일이 야간일이라, 일하러 가기 전까지 하는 것이다.

보통은 밤늦게까지 있으면 눈치 보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안 그렇다. 오히려 밤늦게 일하러 가는 나를 더 챙겨준다. 수련하면서 마음이 가벼워지고 예전에 크게 보이고 고민스럽던 일들이 점점 작아지거나 없어지는 느낌이다.

이제 시댁 다녀와도 안 힘들어요^^

박영실 / 54세 / 8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
2014-07-31

마음이 힘들다 보니 몸도 아프고 삶의 의욕도 없이 무기력증까지 왔다.
아는 분 소개로 미아마음수련회에 왔는데, 현관문을 여는 순간 앞에 발코니가 훤히 보이고 넓은 하늘이 보이니까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았다.

주부이다 보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오전에 와서 오후 3시 반까지는 수련을 한다. 수련할수록 잡념이 없어지고 가족 간에 부딪힘도 없어지는 것 같다. 맏며느리다 보니 수련 전에는 시댁만 갔다 오면 몸이 아팠는데, 지금은 시댁에 다녀와도 힘이 안 든다.

이곳이 나를 돌봐줄 유일한 곳이구나...

손경옥 / 42세 / 5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
2014-07-31

반복되는 삶, 남편의 술과 도박, 시댁 식구와의 갈등…. 나도 모르게 한 인터넷 검색... 마음수련 세미나 발견... 세미나 듣고 마음수련 시작... 다른 건 모르겠고 그저 나를 잘 돌봐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나에게 다른 방법은 없었으니까.

매일 오전이면 꼭 와서 수련을 하는데, 생활 속에서 나의 변화가 느껴진다. 부딪힐 때마다 마음수련을 하며 힘든 마음을 빼낼 수 있어서인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편해 보인다고 한다. 남편도 아들도.

말로만 듣던 마음 비우기, 일상생활을 하며 할 수 있다니

최정욱 / 45세 / 5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
2014-07-31

직장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마음수련 책자를 보았다.
혹시나 하고 찾아가 보았는데, 사람들이 명랑하고 도움님들이 친절해서인지 수련이 재미가 있었다. 다행히 시간이 여유로운 일을 하고 있어서, 오전 일찍부터 3~4시간씩 수련을 하는데, 일상생활을 하며 계속 빼기를 하니까 의식이 점점 커지는 게 느껴지고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

다른 지역수련회에 비해 미아수련회는 오래되어서 그런지 수련생들이 항상 많다. 알게 모르게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