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밤늦게까지 부담 없이 수련할 수 있어요

전형상 / 46세 / 2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
2014-07-31

아는 분의 권유로 미아수련회에 가보았다. 어색할 수도 있었는데, 모두들 부담 없이 대해주셔서 편안하게 수련을 시작할 수 있었다. 나 같은 경우는 주로 저녁에 시작하여서 밤 열시나 열시 반경까지 한다. 하는 일이 야간일이라, 일하러 가기 전까지 하는 것이다.

보통은 밤늦게까지 있으면 눈치 보일 거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안 그렇다. 오히려 밤늦게 일하러 가는 나를 더 챙겨준다. 수련하면서 마음이 가벼워지고 예전에 크게 보이고 고민스럽던 일들이 점점 작아지거나 없어지는 느낌이다.

이제 시댁 다녀와도 안 힘들어요^^

박영실 / 54세 / 8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
2014-07-31

마음이 힘들다 보니 몸도 아프고 삶의 의욕도 없이 무기력증까지 왔다.
아는 분 소개로 미아마음수련회에 왔는데, 현관문을 여는 순간 앞에 발코니가 훤히 보이고 넓은 하늘이 보이니까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확 트이는 것 같았다.

주부이다 보니 특별한 일이 없으면 오전에 와서 오후 3시 반까지는 수련을 한다. 수련할수록 잡념이 없어지고 가족 간에 부딪힘도 없어지는 것 같다. 맏며느리다 보니 수련 전에는 시댁만 갔다 오면 몸이 아팠는데, 지금은 시댁에 다녀와도 힘이 안 든다.

이곳이 나를 돌봐줄 유일한 곳이구나...

손경옥 / 42세 / 5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
2014-07-31

반복되는 삶, 남편의 술과 도박, 시댁 식구와의 갈등…. 나도 모르게 한 인터넷 검색... 마음수련 세미나 발견... 세미나 듣고 마음수련 시작... 다른 건 모르겠고 그저 나를 잘 돌봐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나에게 다른 방법은 없었으니까.

매일 오전이면 꼭 와서 수련을 하는데, 생활 속에서 나의 변화가 느껴진다. 부딪힐 때마다 마음수련을 하며 힘든 마음을 빼낼 수 있어서인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이 편해 보인다고 한다. 남편도 아들도.

말로만 듣던 마음 비우기, 일상생활을 하며 할 수 있다니

최정욱 / 45세 / 5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
2014-07-31

직장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마음수련 책자를 보았다.
혹시나 하고 찾아가 보았는데, 사람들이 명랑하고 도움님들이 친절해서인지 수련이 재미가 있었다. 다행히 시간이 여유로운 일을 하고 있어서, 오전 일찍부터 3~4시간씩 수련을 하는데, 일상생활을 하며 계속 빼기를 하니까 의식이 점점 커지는 게 느껴지고 모든 걸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바라보게 되는 것 같다.

다른 지역수련회에 비해 미아수련회는 오래되어서 그런지 수련생들이 항상 많다. 알게 모르게 서로 좋은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

뭐지? 뭔가 소중한 걸 공유하고 있는 듯한 이 분위기...

장솔 / 26세 / 8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
2014-07-31

“얘, 우리 동네에 마음수련회가 있더라.”
엄마가 지나다가 우리 동네에도 마음수련회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는 다니시기 시작했다.
엄마가 마음이 편해지는 게 보여, 나도 따라 다니게 되었다.
그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밝은 표정과 진솔함이 느껴졌으며, 뭔가 소중한 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또 맛있는 것이 항상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ㅎㅎ
“마음으로 행한다”는 말뜻을 모르고 항상 머릿속 관념을 따르는데 급급하며 살았는데, 마음수련을 하고는 집이나 산 속이나, 음악을 듣거나 쉬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무엇을 하든 마음 닿는 대로 마음을 풀고 느낄 수 있다는 게 제일 좋다.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길

나의 벗 / 43세 / 2과정 / 수지 마음수련회
2014-07-31

태어나 살면서 사람은 짐승과 달리 왜 생각이라는 것이 있을까? 왜 내 안에 내가 이렇게 많을까? 마음이 좋고 싫고 기쁘고 슬픔 고통 희로애락 생로병사... 사람은 왜 이러한 과정을 겪어야 하는가, 너와 나는 왜 왜 왜 다른가?

궁금하던 중 경기도 수지 마음수련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에 들어서자 모든 분들이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해주셔서 마치 고향 집을 방문한 기분이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고 시설도 깨끗해서 좋았고, 수련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설명해주려고 애쓰는 도움님이 꼭 아이처럼 순박해 보였습니다.

도움님 말씀을 들으니, 정말 꼭 해야 할 중요한 수련이구나 싶었고, 매일 2~3시간이 시간을 내서 수련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잠자기 전까지 항상 나를 버리는 것을 놓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모든 건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구나, 가짜마음이 다 소멸되지 않는 한 희열은 경험할 수 없구나~ 알아갑니다.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마음수련은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