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스트레스 사라져, 한의원 안 간 지 2년째

ejcass / 46세 / 8과정 / 수지 마음수련회
2014-07-31

평소 무척이나 바쁘게 살며 숨 쉴 시간조차 없이 바쁜 일상 속에 여유가 필요했다. 그때 당시 남편의 사업 실패와 시어머니가 함께 살게 되는 불편함이 극대화된 스트레스로 견디기 힘들었다. 마음수련회에서 무료 공개강좌를 한다고 해서 들어보고, 수련을 하게 됐다.

직업이 미술 강사라서 수업 준비를 전날 해놓고 오전에 가기도 하고, 점심시간을 쪼개어 수업 가기 전에 들러 가며 수련을 했다. 그리고 방학 때는 1주일 휴가를 내 메인센터에도 갔다.

지역수련회가 좋은 건, 언제든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가면 수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움님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는 거다. 덕분에 스트레스가 많이 사라져서인지, 머리가 항상 아프고 이곳저곳 쑤시던 병들이 거의 없어져, 단골로 다니던 한의원을 안간 지 2년째다.

이제야 ‘행복하다’란 말도 써봅니다

조혜순 / 43세 / 4과정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마음수련회
2014-07-31

우연히 ‘화를 없애는 법’이란 책을 보고 마음수련을 하게 되었다. 따듯한 분위기라 짬날 때마다 수련을 하고 있는데,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항상 죽음을 생각하고 살 만큼 힘들었는데 이제 행복이 이런 거구나 느낄 때도 많고, 몸도 많이 건강해졌다. 더 이상 정신과 약, 위장약 들을 찾지 않는다.

언제든 갈 곳이 있다는 게 좋아요

주현 / 51세 / 8과정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마음수련회
2014-07-31

잠도 잘 안 오고 우울하고, 살고 싶지도 않았다. 마음 좀 편하게 살고 싶어서 가까운 마음수련회를 찾아갔다. 아이가 학교 가고 나면 수련하러 가고 아이가 학교 갔다오면 데리고 다시 수련하러 가고. 그렇게 하루에 두세 번씩 꾸준히 다녔다.

지금은 늘 짓누르던 걱정, 근심이 없어졌다. 근심걱정이 없으니, 짜증이 줄고 밝아졌다. 기분이 밝아지니, 몸도 부지런해졌다. 무엇보다 언제든 갈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진작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김OO / 55세 / 1과정 / 경기도 용인 죽전
2014-07-23

참 잘 만난 것 같다. 진작 알았더라면... 손해 본 것 같아 아쉽다.
조금씩 밝아지는 느낌, 새로운 희망이 보이는 것 같고 어깨 결림이 많이 사라졌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다.
수련은 계속해야겠다. 남편과 딸도 권해보려 한다.

마음수련을 하며 느낀 걸 두 가지로 요약하자면

심중성 / 23세 / 3과정 / 대구 상인
2014-07-17

1. 산 삶을 돌아보면서, 몇 시간밖에 안 되는 분량을 느끼며, 내가 지금까지 헛살았구나, 부끄럽고 알차게 의미 있게 보내지 못했구나,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나간 것에 연연하고 내 위주로 보고 행동하고 다른 사람들보단 내가 났겠지,라는 마음을 가지고 나를 너무 크게 보고 삶의 기준, 틀에 나를 구속하고 나를 집착하고 나를 놓지를 못하였습니다.

2. 얼굴에 표정이 자연스러워지고 웃음이 저절로 나오고 제가 안 좋았던 신체 부분이 많이 좋아지고 모르는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고 인사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하고 생각이 많이 바뀌고 긍정적이고 뭔가 나의 삶의 나아갈 길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엉덩이 가볍기로 유명한 내가 마음수련은 합니다

김수연 / 40세 / 1과정 / 서울
2014-07-17

10년 전쯤 수련한 경험이 있지만 그때와는 마음가짐이 달랐던 것 같다. 그때는 스트레스로 인해 현실 도피와 뭔가 얻어가려는 마음이 강했고 이번에는 도움님들이 시키는 대로 따라서 해보기로 하고, 오랫동안 진득이 앉아 있어야겠다는 각오를 하고 왔다.

돌아다니기 좋아하고 꾸준히 뭔가를 이루어 본 경험도 없고, 답답한 것, 짜증나는 걸 참지 못하는 성격이라 내 기분 내키는 대로 직장도 쉽게 그만두고 뭐든 포기가 빨랐다.
도움님들은 물론, 같이 수련을 함께한 동기 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크게 변화된 점은 사람들을 보면 옳다 그르다 시비를 습관적으로 하고 매사에 시간 개념이 철저해서 개념 없는 사람들을 싫어했는데 그 마음이 없어진 것 같고 엉덩이도 가볍기로 유명했는데 진득하니 있을 수 있게 되었다.

무엇이든 꾸준히 성실하게 마음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베스트 헬스 댄스도 피곤함이나 기분을 상쾌하게 해준 것 같아 너무 좋았다. 그리고... 이석정 도움님 대박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