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뭐지? 뭔가 소중한 걸 공유하고 있는 듯한 이 분위기...

장솔 / 26세 / 8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
2014-07-31

“얘, 우리 동네에 마음수련회가 있더라.”
엄마가 지나다가 우리 동네에도 마음수련회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는 다니시기 시작했다.
엄마가 마음이 편해지는 게 보여, 나도 따라 다니게 되었다.
그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밝은 표정과 진솔함이 느껴졌으며, 뭔가 소중한 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또 맛있는 것이 항상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ㅎㅎ
“마음으로 행한다”는 말뜻을 모르고 항상 머릿속 관념을 따르는데 급급하며 살았는데, 마음수련을 하고는 집이나 산 속이나, 음악을 듣거나 쉬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무엇을 하든 마음 닿는 대로 마음을 풀고 느낄 수 있다는 게 제일 좋다.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길

나의 벗 / 43세 / 2과정 / 수지 마음수련회
2014-07-31

태어나 살면서 사람은 짐승과 달리 왜 생각이라는 것이 있을까? 왜 내 안에 내가 이렇게 많을까? 마음이 좋고 싫고 기쁘고 슬픔 고통 희로애락 생로병사... 사람은 왜 이러한 과정을 겪어야 하는가, 너와 나는 왜 왜 왜 다른가?

궁금하던 중 경기도 수지 마음수련회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수련회에 들어서자 모든 분들이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해주셔서 마치 고향 집을 방문한 기분이었습니다.
집에서 멀지 않고 시설도 깨끗해서 좋았고, 수련생들에게 하나라도 더 설명해주려고 애쓰는 도움님이 꼭 아이처럼 순박해 보였습니다.

도움님 말씀을 들으니, 정말 꼭 해야 할 중요한 수련이구나 싶었고, 매일 2~3시간이 시간을 내서 수련을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잠자기 전까지 항상 나를 버리는 것을 놓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모든 건 마음으로부터 비롯되는구나, 가짜마음이 다 소멸되지 않는 한 희열은 경험할 수 없구나~ 알아갑니다.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마음수련은 감동입니다.

스트레스 사라져, 한의원 안 간 지 2년째

ejcass / 46세 / 8과정 / 수지 마음수련회
2014-07-31

평소 무척이나 바쁘게 살며 숨 쉴 시간조차 없이 바쁜 일상 속에 여유가 필요했다. 그때 당시 남편의 사업 실패와 시어머니가 함께 살게 되는 불편함이 극대화된 스트레스로 견디기 힘들었다. 마음수련회에서 무료 공개강좌를 한다고 해서 들어보고, 수련을 하게 됐다.

직업이 미술 강사라서 수업 준비를 전날 해놓고 오전에 가기도 하고, 점심시간을 쪼개어 수업 가기 전에 들러 가며 수련을 했다. 그리고 방학 때는 1주일 휴가를 내 메인센터에도 갔다.

지역수련회가 좋은 건, 언제든 내가 원하는 시간에 가면 수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움님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는 거다. 덕분에 스트레스가 많이 사라져서인지, 머리가 항상 아프고 이곳저곳 쑤시던 병들이 거의 없어져, 단골로 다니던 한의원을 안간 지 2년째다.

이제야 ‘행복하다’란 말도 써봅니다

조혜순 / 43세 / 4과정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마음수련회
2014-07-31

우연히 ‘화를 없애는 법’이란 책을 보고 마음수련을 하게 되었다. 따듯한 분위기라 짬날 때마다 수련을 하고 있는데, 상상했던 것보다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항상 죽음을 생각하고 살 만큼 힘들었는데 이제 행복이 이런 거구나 느낄 때도 많고, 몸도 많이 건강해졌다. 더 이상 정신과 약, 위장약 들을 찾지 않는다.

언제든 갈 곳이 있다는 게 좋아요

주현 / 51세 / 8과정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마음수련회
2014-07-31

잠도 잘 안 오고 우울하고, 살고 싶지도 않았다. 마음 좀 편하게 살고 싶어서 가까운 마음수련회를 찾아갔다. 아이가 학교 가고 나면 수련하러 가고 아이가 학교 갔다오면 데리고 다시 수련하러 가고. 그렇게 하루에 두세 번씩 꾸준히 다녔다.

지금은 늘 짓누르던 걱정, 근심이 없어졌다. 근심걱정이 없으니, 짜증이 줄고 밝아졌다. 기분이 밝아지니, 몸도 부지런해졌다. 무엇보다 언제든 갈 곳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진작 알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김OO / 55세 / 1과정 / 경기도 용인 죽전
2014-07-23

참 잘 만난 것 같다. 진작 알았더라면... 손해 본 것 같아 아쉽다.
조금씩 밝아지는 느낌, 새로운 희망이 보이는 것 같고 어깨 결림이 많이 사라졌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 같다.
수련은 계속해야겠다. 남편과 딸도 권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