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지? 뭔가 소중한 걸 공유하고 있는 듯한 이 분위기...
장솔 / 26세 / 8과정 / 미아 마음수련회“얘, 우리 동네에 마음수련회가 있더라.”
엄마가 지나다가 우리 동네에도 마음수련회가 있다는 걸 발견하고는 다니시기 시작했다.
엄마가 마음이 편해지는 게 보여, 나도 따라 다니게 되었다.
그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밝은 표정과 진솔함이 느껴졌으며, 뭔가 소중한 것을 공유하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또 맛있는 것이 항상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ㅎㅎ
“마음으로 행한다”는 말뜻을 모르고 항상 머릿속 관념을 따르는데 급급하며 살았는데, 마음수련을 하고는 집이나 산 속이나, 음악을 듣거나 쉬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무엇을 하든 마음 닿는 대로 마음을 풀고 느낄 수 있다는 게 제일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