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내 마음이 참으로 추접고 부정적이라는 것을 알았다

Sarah / 2과정
2018-11-17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내 마음이 참으로 추접고 부정적이라는 것을 알았다. 매 수련 시간마다 느끼는 바는 내가 너무 잘나고 자랑스러워 했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서였다. 사람들을 무시하고 내 인생은 항상 살면서 굉장히 경쟁심이 심했다. 돈 사랑 가족 이라는 꿈을 쫓으면서 왜 내가 이렇게 사는지도 모르고 살아왔다. 나는 평생 믿음과 신뢰가 부족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 주면서 살아왔다.

나는 이 메인센터에 내 인생을 보다 더 좋게 발전시키기 위해 온갖 이기적인 이유를 가지고 시작했다. 하지만 이제 진짜 세상이 나에게 다가와 행복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었다. 내가 왜 이렇게 운이 좋은지 모르겠다. 모든 도움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모든 강의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린다.

 

#경쟁심#마음수련메인센터후기#열등감#행복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신영은 / 34세 / 1과정 / 서울
2018-11-17

친구의 권유로 서울에서 메인센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일상의 스트레스가 나를 옭아 메고 있었고 잠을 자려고 누워도 걱정들로 가득 찬 머릿속 때문에 잠도 제대로 잘 수가 없었고… 그렇게 스트레스를 떨쳐버릴 방법을 찾지 못해 하루하루가 버거웠던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친구가 명상 센터이고 명상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기에 그 말을 믿고 좀 쉬려는 마음으로 등록을 하고 온 건데… 친구가 핸드폰을 끄기 전 “이틀정도되면 뛰쳐나오고 싶을 수 있는데 그 고비를 잘 넘기면 새로운 세상이 올거다, 많이 배우고 와라.”라고 메시지를 남겨 악! 뭔가 속은 기분이었습니다. ㅋㅋ

아니나 다를까 아침 9시부터 시작된 수련은 밤 늦게까지 빡빡하게 진행이 되더군요 ㅋㅋ 제가 생각했던 명상은 이런 스파르타식이 아니었는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하루의 고비를 넘기고 나니 이 빼기 수련이란 게 참 신기 했었습니다.

매운 음식을 먹어도.. 쇼핑을 해도 순간만 기분이 좋았던 스트레스 해소법이 아닌, 나를 힘들게 했던 기억에 대한 생각들을 없애는 일을 하게 되니, 그 마음이 오래가더라구요. 편안한 마음..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지 알게 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나를 속이고 여기로 보낸 괘씸한 친구에게 ㅋㅋ 감사함을 느낍니다.

#편안하다#마음수련메인센터후기#스트레스 해소#불면증#놀라운 변화

처음에는 일상을 탈피하고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마음짱 / 19세 / 1과정 / 마음수련 서신센터
2018-11-10

처음에 마음수련에 들어온 계기는 일상을 탈피하고 현실을 도피하기 위해서 왔습니다. 빼기를 처음 시작할 때는 올라오는 감정들이 답답해서 잘하고 있는데 맞나 싶었는데 여기서 안내해주는 대로 따라가보니 어느 순간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내가 왜 이제까지 아무것도 아닌 가짜인 마음때문에 얽매였는지, 그러면서 사진을 계속 버리고 닦아나갔더니 전보다 올라오는 부정적인 감정이 훨씬 덜 해져서 마음이 편해지고 수용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여기 왔을 때 도움님이 긍정적인 마음을 먹으라고 하셔서 긍정적인 마음이 되어 보려고 노력했는데, 가짜인 마음이 제대로 버려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긍정적으로 보려고 애쓰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 받고 저만 부정적인 것 같아 실망했는데, 그것마저도 가짜인 마음이라고 생각해서 버리다 보니 애쓰지 않아도 긍정적인 마음이 생긴 것 같아 행복합니다. 1과정만으로도 집착이 적어져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데 끝까지 공부를 하면 얼마나 가짜 세상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행복할지 기대가 됩니다.

#행복#자유#평정심#마음수련명상

분노에 쌓여있던 내 마음이 밝고 환하게 웃음 지을 수 있어 더욱 좋다

꿈꾸는 나비 / 47세 / 1과정 / 경기시화센터
2018-11-10

47년을 살아오면서 이번처럼 길게 나를 돌아본 건 처음이다. 나의 유년기, 초등학생시절, 중학교 등등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하나 하나 돌아보니 시절 시절마다 내가 바라고 꿈꾸고 이루고자 하는 욕심과 자부심(?)이 가득했다. 그래도 나름대로 선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내 고집대로 내 주관에 맞춰 생각하고 비교하고 무시하고 교만하고 열등감을 갖고 생각대로 안되면 짜증내고 분노하고…

메인 센터에 와서 수련하면서 참마음에 대한 강의를 듣고 깜짝 놀랐다. 여태껏 가짜 인생에서 잘 살아보겠다고 노력하고 아파하고 참고 견디고 기다리고… 가짜 마음을 버리고, 버리고~ 내 고집으로 놓지 못하고 의존하고 의심하고 발버둥치는 내 모습을 가짜라고 알고 난 후 얽매여 있던 곳에서 얽혀있던 선을 끊고 새로운 ‘나’로 정신 건강한 ‘나’로 태어난 것 같아 후련했다. 잊고 지내던 자신감도 되찾고 용기가 났다. 1과정 수련이지만 2과정 그 다음단계로 차근차근히 끝까지 수련해보고 싶다. (분노에 쌓여있던 내 마음이 밝고 환하게 웃음지을 수 있어 더욱 좋다.)

#마음수련메인센터후기#좋은 강의#자기돌아보기#웃음

자기의 참 모습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께 간곡히 권유하고 싶습니다

서운덕 / 55세 / 1과정 / 부산 명상센터
2018-11-10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수련을 하려고 결심하고 메인 센터에 올 때는 나름 기대하고 있는 바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일상에서의 탈출, 휴식, 요양, 스트레스해소 등 피곤했던 세속 생활에서 벗어나는 걸로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첫날부터 이루어진 수련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 게 되었고, 짧은 일주일이라 생각하고, 시작한 명상 생활 결코 짧지 않다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관련된 강의와 실제 명상 그리고 도움이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도움으로, 평생 알지 못할 뻔한, 귀한 체험과 수련을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왔던 세속적인 삶의 방식을 100% 바꿀 수 있다는 것에 충격과 기쁨이었다. 무엇보다도 그것이 체험으로 이루어지고, 더욱 더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에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것 같았습니다.

1과정이 이 정도인데, 윗 과정은 어떤 신비로움이 있을지 기대됩니다. 주위의 세속에 찌든 자기의 참 모습을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께 간곡히 권유하고 싶습니다. 1주일 과정에서 새로운 세상을 보고 갑니다.

#스트레스 해소#마음수련메인센터후기#세속#삶의 변화

겉으로만 아는 척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진만둥이 / 23세 / 1과정 / 서울 마음수련 명상센터
2018-11-10

처음 입소했을 땐 스케줄이 빡빡한 걸 보고 걱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계획도 짜놓을 정도로 수련을 쉽게 생각했습니다. 첫 날 도우미님의 강의를 듣고 완전히 이해한 줄 알았지만, 빼기를 하면서 겉으로만 아는 척 한다는 걸 알았습니다. 제 안에 의심이 너무 많았던 것입니다. 여태껏 의심을 한다는 건 분별력 있다, 상황을 판단할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만하고 자존감이 높은 저를 숨어있는 의심 속에서 발견하고 버리니, 그제서야 강의를 이해하고 모두가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의심이라는 걸 발견하기 전에, 제 컵 안에는 슬픔과 분노가 크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일상적인 가족사진을 퍼내다 보니, 부모님에 대한 분노가 있었고, 더 깊이 들어가보니 아빠를 향한 분노가 있었고 그 생각이 드는 순간, 원망에 휩싸여서 숨쉬기가 힘들 정도가 되었습니다. 분노 표출로 나를 때리고 괴롭히던 습관이 드러나서, 그런 몸의 반응이 나왔던 것 같았습니다.

몸을 진정시키고 다시 빼기를 하다 중요한 걸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예상치도 못하고 생각하지도 못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렸을 때 아버지를 너무 사랑하고 갖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습니다. 일상적인 기억 속에서 잊고 있었던 것을 알게 되어, 정말 신기했습니다. 나중에는 내가 가짜 마음에 너무 빠져 살고 있었구나. 진짜 삶을 살고 싶었는데 가짜가 진짜인 줄 알았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빼기를 하는데 옆에서 도와주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매 순간 살아있음을 느끼기 위해 열심히 빼기하겠습니다.

#마음빼기#감사함#진짜 삶#가족관계#마음수련메인센터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