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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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행복한 이 마음을!!

이예지 / 28세 / 2과정 / 서울 목동 명상센터
2018-10-20

지금까지 나는 마음에 이끌려 살았다. 이 명상을 알기 전엔 항상 불안하고 조급하고, 내 인생이 나 자체로 만족하지 않고 무언가가 있어야지만 내가 남들보다 더 잘하고 더 뛰어 나야만 행복할 수 있다 생각했던 내가 부끄러웠다.

사실 이 명상을 하며 가장 힘들고 가장 좋았던 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는 점이다. 내가 보기 싫어 생각을 일부러 안하고 내 모습을 부정하고 포장한 나를 발견했을 때 정말이지 발가벗은 느낌이고 내가 이렇게 어리석음을 깨달았다. 내가 지금까지 갖췄던 모든 일은 그저 나만을 위한 일이었구나를 느꼈다.

나의 이중적인 태도에도 너무 놀라웠고, 사실 처음엔 왜 마음 가진 자가 잘못인지 나의 마음을 일으키게 한 사람이 잘못이 아닌가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고 점차 그런 생각을 한 내가 부끄러웠다. 가짜이고 죽었는데 무엇이 중요한가, 마음이 없음을 처음 들었을 땐 ‘뭐야 로봇같이 감정이 없어지나? 좀 이상한데? 생각을 하였다.

근데 과정이 지나고 내가 진짜 세상의 마음인 우주와 하나가 되고 ‘마음이 없음’을 말하는 뜻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다 진짜 참행복? 내가 말할 수 있는 단어는 이게 가장 적합한 것 같다. 정말 마음이 없고 내가 우주와 하나이고 내가 우주를 느껴본 사람은 알게 될 것이다. 정말 행복한 이 마음을!!

나는 계속 이 공부를 하여 참행복과 참사랑을 할 것이다. 마음이 올라오는 것도 있지만 내가 알아야 빼기가 되니 그 과정도 이제 재미있다. 이 명상과 이 방법에 대해 너무나도 감사한다. 처음으로 감사함을 진실로 느꼈다.

#참행복#마음빼기방법#참사랑#진실로감사하다

주위에 지인들도 저의 달라진 태도에 상당히 놀라워하며

김기현 / 31세 / 2과정 / 강원 원주 반곡센터
2018-10-20

먼저 이 방법을 만든 우명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음수련빼기 명상을 만난 후,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로 소중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이렇게 바쁜 와중에 이 순간을 함께 하고 있는 분들께 정말 고맙습니다.

명상 후에는 삶에 임하는 자세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순간 순간의 소중함을 알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더욱 열중할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또한 머리로만 아는 공부에서 벗어나 행을 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상당히 긍정적인 인상까지 심어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주위에 지인들도 저의 달라진 태도에 상당히 놀라워하며, 그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해 할 정도로 변화 된 제 모습이 보기가 좋았고, 이 빼기 명상법을 통해서 제 주위 사람들에게 긍정의 힘을 심어줄 수 있다는 것에도 정말 놀랍습니다.
여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닌 지금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이 꼭 이 공부를 끝까지 마치고 인간 완성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다 함께 할 수 있음에 고맙습니다. 이 공부를 끝까지 하겠습니다!!

#인간완성#마음수련명상법#긍정의힘#달라진모습

이제 맑고 푸른 하늘도 보이고 예쁜 산도 보이고

변숙희 / 53세 / 1과정 / 마음수련 청주센터
2018-10-20

늘 생동감 있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저의 고등학교 친구는 마음수련을 한 친구입니다.
친구가 마음수련이 좋다고 권하기는 했지만 귓등으로도 안 듣다가 20년동안 외도와 거짓말을 일삼은 남편이 드디어 크게 제가 분노할 일을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외도도 외도지만 돈 낭비, 가족들에게 언어폭력, 뻔뻔함…… 제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분노가 일었습니다.

그때 그 친구가 다시 마음수련을 권하더라구요. 살아야했기에 다음날 바로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들어왔습니다. 고3 아들과 8살난 아들을 뒤로하고요. 그동안 많이 버려왔다고 생각했지만 둘째 날에는 꼭꼭 덮어왔던 감정들이 사진을 꺼낼 때마다 다 일어나더라구요. 너무 답답하여 강의실을 뛰쳐나가버리고 싶었습니다.

버리고 버리다 보니 참마음이 보이더라구요. 우주는 옳고 그름도 없고 상하좌우도 없고 남고 모자람도 없으니 엉켜있던 실타래가 풀렸습니다. 제가 가지고 온 큰 고민덩어리도요.

그렇게 다 내려놓으니 가슴이 뻥 뚫리고 시원했습니다. 이제 맑고 푸른 하늘도 보이고 예쁜 산도 보이고 제가 마시는 물도 소중하더군요. 참 신기하고 놀라운 체험입니다. 앞으로 더 알고 싶어졌습니다. 원수 같은 남편을 사랑하는 날까지.

#감정다스리기#자기돌아보기#가족관계#마음수련후기

이게 다 세상 탓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최유라 / 22세 / 1과정 / 마음수련 신도림센터
2018-10-20

마음수련을 처음 접하게 된 경로는 새마음캠프(테헤란로)였다.
내 나이에 어울리지 않을 만큼 나는 마음의 병(사진)이 많았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새마음캠프-지역센터-메인센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항상 불평, 불만, 부정적인 마음으로 살아왔는데, 1과정을 마친 지금은 나를 힘들게 해왔던 많은 사진들에게 정말 고맙다.

메인센터에서 1주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았다. 항상 내가 피해자이고 나만 힘든 삶을 살아왔고 이게 다 세상 탓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내가 처음 먹었던 안좋은 마음이 나의 공상 망상과 함께 커지고 커져 나를 힘들게 해왔던 거였다.

또, 나는 보통의 존재와 달리 특별한 존재이며, 때문에 언제나 애정, 관심, 사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주변사람들은 힘들게 만들었고, 그 기대가 채워지지 않을 때 실망감으로 나 역시도 힘들게 만들었다.
타인 역시 그 자체로 보지 않고 나의 욕구를 채워줄 수단으로 여겼다는 걸 깨닫고 내가 정말 이기적인 삶을 살아왔음을 또 알았다. 1과정을 마친 지금 부정적인 생각이 95 -> 10 정도로 줄었다.
1과정만 마쳤는데도 정말 행복하다
다 같이 우주마음으로 행복하게 살고 싶다.
아 그리고 함께 해준 도움님들께 감사드리고 도반들에게도 감사드린다.

#행복한마음#마음수련리뷰#부정적인마음버리기

계속 바뀌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에 저도 감탄할 정도였죠

윤재웅 / 28세 / 1과정
2018-10-20

항상 산 삶이 나밖에 모르고 배려심도 없고 부정적이며 극단적이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항상 부모님과 트러블이 있었고 가족들과의 관계도 좋지 않았고 상처만 주었습니다. 그런 저를 키우시며 어머니께서 굉장히 힘들어하셨습니다.

근데 어느 순간부터 어머니께서 저를 대할 때 뭔가가 바뀌었다는 걸 느끼기 시작했고 의구심이 생기기 시작했죠. 정말 아이러니하고…… 하여튼 이상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저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한참을 고민하다 물었습니다.

“엄마 갑자기 왜 그래? 나를 그냥 포기하기로 한 거야?” 무슨 드라마도 아니고 제 질문에 엄마가 말하길 “항상 엄마의 생각대로만 널 이해한 것 같아. 많이 힘들었지?”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갑자기 그런 마음과 생각을 가지게 된 거야?”라고 다시 질문했습니다.

사실은 마음수련이란걸 하고 있더라구요. 가족 모두 다. 저만 빼놓고. 엄마가 한번 같이 해보지 않겠냐고 물었을 땐 싫다고 잡아 땠습니다. 하지만 계속 바뀌어가는 가족들의 모습에 저도 감탄할 정도였죠. 우리가 이렇게 화목하고 화기애애 했나 하고……

그래서 저도 용기를 내어 시작했습니다. 정말 버려지지 않을 것 같던 부정적이고 이기적인 내 마음들 삶을 돌아보면서 정말 저는 염치없고 싸가지 없고 그냥 또라이? 완전 미친놈이더군요. 제가 살면서 찍은 사진들이 계속 나를 이렇게 살아가게 만드는 걸 알았습니다. 정말 우주마음이란게 대단합니다. 절대 바뀌지 않을 나의 모든 것들이 가짜이고 필요 없는 사진이란 걸 알게 해주고 버릴 수 있도록 해준 이 모든 방법과 우주에게 감사드립니다.

#마음수련 체험기#가족관계개선#참세상마음#자아성찰

지금에서야 오게 된 것을 후회하고 동시에 이제라도 알게 되어 안도했다

수련생 / 33세 / 1과정 / 메인센터
2018-10-20

어렸을 적부터 생각은 많았지만 감정표현을 잘 하지 않았습니다. 태어날 때부터의 기질과 가정환경 영향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에는 그런 것들이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커가면서 감정을 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곳에 오기 직전에는 24시간 과거의 후회스러운 일 혹은 앞으로 해야 하는 일에 대한 두려움에 대해서만 생각했습니다. 현재에 단 10분도 집중하기 힘들었고, 생각이 많아져 항상 불면의 밤을 보내고 그 불면으로 더 많은 고통을 받았습니다.

내 생각과 내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다가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습니다. 1주일씩 휴가를 내기 어려운 직장인이라 알게 된지 5개월만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서야 오게 된 것을 후회하고 동시에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다라는 안도를 했습니다.

첫날 저녁에 들은 세상에 대한 마음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내가 본디 참이라는 진짜라는 그 사실은 외롭고 또는 허망하다고 느낀 삶이 반짝 빛나는 듯한 느낌을 만들었습니다. 그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감정이나 조절하자는 초기의 목적을 나도 진짜를 보겠다는 마음으로 ‘고쳐’먹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글을 쓰는 순간까지 본래 세상에 대해 느끼지는 못했지만 그 과정은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감정의 폭이 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과거를 떠올리고 그 사진들을 지우려 하려고만 하면 슬픔과 분노 또는 즐거움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수련을 하면 할수록 긍정적인 감정에는 무던해졌지만 부정적인 감정, 특히나 인간관계에서 받은 상처는 쉽게 지워지지 않고 용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수련을 거듭 반복할수록 타인들에게는 잘못이 없고 모든 문제는 제 마음에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를 특별하다 생각하고 대접받아 마땅한 존재하는 오만한 자세를 갖고 살며, 타인들이 나의 기대에 부응해 내가 원하는 만큼 나를 알아주지 않아 저는 괴로웠던 것입니다. 타인을 향해 내 맘에서 만든 나의 기대와 바람으로 저는 스스로를 고통 주고 있었습니다.

늦게라도 깨달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수련하여 진짜 세상의 마음으로 세상 모두를 사랑하고 겸허하게 살겠습니다.

#감정다스리기#마음비우기#인간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