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자연스러운 웃음소리를 내다니

정환 / 27세 / 1과정 / 청주
2018-04-25

처음 올 때에는 그냥 편한 마음으로 쉬듯이 하고 오라는 말에 느긋하게 왔습니다. 그래서 느긋이, 수련도 적당히, 생각을 대충 버리기만 하고, 이 정도면 됐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게 하루가 되고, 이틀이 되고 삼일이 되자 조금씩 주변 사람들을 따라 나도 모르게 집중을 하고, 내가 가진, 사진 뿐인 가짜인 나를 버리려 노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잘 버려지지 않아 막막 해져 눈 앞이 어둡고 마음이 답답해져서 당장 힘들어졌습니다.

마음이 의심과 귀찮음으로 가득해져서 당장 뛰쳐나가고 싶을 뿐이었습니다. 그 때 도움님의 도움을 통해서 내가 정확히 무엇을 못하고 있는지를 알고, 그 날 나를 다 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후 얼굴이 환해지고, 졸지 않게 되었고, 머리가 맑아져 저절로 입가에 미소를 띄게 되었습니다. 웃을 때 자연스레 웃음소리를 내게 되었고, 내 것을 주고 다가가는데 망설임이 사라졌습니다. 지금 다시 나를 버려서 더 밝게, 자연스럽게 바뀌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삶의 활력#마음수련 리뷰#웃음소리

신기하게도 아침이 점점 상쾌해졌다

행운의싸나이 / 28세 / 1과정 / 부산 양정
2018-04-25

저는 명상을 하기 전에 작은 일로 스트레스가 쌓이고 그로 인해서 가족이나 친구들, 주변 지인들에게도 나도 모르게 부정적인 태도로 대하고 있었습니다. 한 때는 순간적으로 공황장애가 와서 응급실을 간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참여하게 된 1과정을 하면서 마음이 가벼워지고 몸도 산뜻하게 가벼워지고 머리가 점점 맑아져 갔습니다. 나이 순서대로 버리다가 주제별로도 버려보니까 재미도 있었습니다.

제가 잠이 너무 많아서 오전 수련은 도저히 맨 정신에 할 수가 없는 걸 깨닫고 그 때부터 잠을 좋아하고, 눕는 걸 좋아하는 제 사진들을 집중적으로 버리니까 신기하게도 아침이 점점 상쾌해지고, 오전부터 수련을 맨 정신에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아 이게 진짜 버려지고 순간적으로 바뀌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 빼 보자는 의지도 약간 불타올랐습니다. 잠 뿐 만 아니라 좋아하는 술, 게임도 버리니 생각도 안 나고 좋았습니다. 부정 긍정도 원래 없는 것이지만 수용할 수 있는 큰 우주마음이 되어보니 부정적이 아닌 수용할 수 있는 큰 우주마음이 그냥 긍정인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이 마음으로 긍정적이게 살 수 있을 것 같고 끝까지 해봐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수련을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상쾌한아침#마음수련 방법#생활의변화

피곤함, 짜증, 인상 쓰고 살던 이유를 찾다

이규진 / 28세 / 1과정 / 부산 북구
2018-04-25

나름 평탄하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부모님의 끈질긴 권유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저 마음수련이니까 마음이 좀 편해지면 앞으로 일 할 때 좋겠지. 정도의 마음가짐이었습니다. 직접 경험 해보니 그것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내가 그간 왜 그렇게 매일 피곤하고, 짜증을 내고, 인상을 쓰며 살았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잘 대한다고 생각했던 가족이나 친구들에게도 내 이기심으로 착한 척을 하고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하기 싫은 마음도 굉장히 자주 생겼지만 내가 이렇게 나쁜 사람이었는데 이것을 비우지 않고 나가면 안되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좋다 좋다 말로만 들었을 때는 몰랐는데 실제로 깨치고 나니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됩니다. 일주일 전의 나였다면 경직되고, 짜증내고, 귀찮아 할 상황인데도 웃고 즐거워하고 아무렇지 않아 하는 나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습니다. 일주일만 하고 때려 치울 생각이었지만, 살면서 시간을 내어 끝까지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마음수련후변화#활력

살면서 무엇이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

컨티넨 / 38세 / 1과정 / 울산 울주군
2018-04-13

지금까지 돈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면 행복한 삶을 살 줄 알았지만 명상을 하면서 무엇이 더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아왔는지 얼마나 허상 세계에서 살게 되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과 사물 느낌 작은 움직임까지 모두 새롭게 보여지고 한 동안 그것들이 얼마나 허상인지를 느끼는 순간은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더욱 노력하여 완성자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생기고 혹시나 내가 한 행동에 남이 다칠까 조심 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별다른 걱정이 없어졌습니다. 조급함이 적어졌습니다. 용기가 생기게 되었고, 가끔씩 기분 좋은 느낌이 들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생의전화점#마음수련명상#마음의여유

시끄러웠던 마음이 가라앉고 비워졌다

조규원 / 22세 / 1과정
2018-04-13

명상 설명을 듣는데 빼기를 하는 공부라고 했을 때 조금 신선했습니다. 인생을 살 때 모두 더하기만 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머리가 아프고 복잡해지고 수많은 생각으로 사로잡혔었는데 빼기 방법이 있다는 것은 좋은,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하루에 사람은 굉장히 많은 생각들을 하고 그 중에는 쓸모 없는 생각이 굉장히 많았는데 그런 시끄러운 생각이 줄어들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확 변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끄러웠던 마음이 가라앉고 비워짐을 느낀 것은 굉장히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하루 종일 일어나지도 않은 것에 대해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그 생각에 사로잡혀 있는지 실감을 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변화된 점은 같이 행복한 게 진정으로 행복하다는 것 입니다. 그런 것들을 느낀 한 주였습니다.

#마음수련후기#진정한행복#마음의평화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비로소 찾게 되었다

김솔이 / 26세 / 1과정 / 대전 유성 궁동
2018-04-13

태어나서 처음으로 제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았습니다. 여기 들어오기 전에, 저는 항상 제가 옳고, 왜 세상에 나와 맞는 사람이 없는지, 왜 이렇게 나는 부정적이고 늘 외롭고, 그야말로 남음이 없는 인생을 살고 있는지 늘 고민했습니다. 인간관계도 너무나 어려웠고,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할 지 그 방법을 끊임없이 찾았습니다.

그러던 중 새마음캠프를 가게 되었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서 1과정을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1과정 1주일을 마치고 기대했던 만큼의 큰 변화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빼는 방법이 무엇인지, 내가 얼마나 부정적이고 이기적으로 살아왔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무엇보다 제가 감사하는 것은 제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과 다른 마음으로 다른 사람이 되어서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방법을 비로소 찾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도 꼭 다른 사람의 기쁨을 함께 기뻐하고, 그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우주마음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 2과정을 등록했습니다.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꼭, 끝까지 마음수련을 마치고 미래의 1과정 분들을 돕겠습니다.

#마음수련후기#새로운인생#스트레스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