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이해할 필요도, 문제를 해결할 필요도, 고민할 필요도 없게 되었다.

조은아 / 42세 / 1과정 / 부산
2018-04-01

입소 7일째, 내일이면 집으로 돌아간다. 정말 계룡산에 도 닦으러 온 느낌이다. 좀이 쑤시고 온 몸이 뒤틀려 1시간도 제대로 못 앉아있으면 어떡하나 걱정 했었는데 7일을 용케 잘 버틴 내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마음에 상처가 없는 사람이 없고, 사연이 없는 사람이 없고, 행복한 삶을 살고자 이 곳에 왔을 것이다. 나 또한 내 사연이 가장 힘들고 무겁게만 느껴졌었고 나를, 내 숨통을 틀어막고 있는 것들에서 벗어나고 싶고, 포기하고 싶고, 피하고만 싶었지만 그럴 수 없음에 갈등하고 또 갈등하다 일주일간의 시간을 명상을 하며 결정을 하리라 마음 먹었다.

첫 날은 명상과 현실의 갈등 사이에서 갈팡질팡 했었는데 일주일이 지난 지금은 처음엔 이해가 안됐던 것들이 마음으로 알게 되었다. 이해할 필요도, 문제를 해결할 필요도, 생각할 필요도, 고민할 필요도 없게 되었다. 일주일간 이끌어주신 도움님들, 함께 수련하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고 그리울 거에요~!♥

#감사함#마음수련명상#마음수련메인센터

생각이 줄어들면서 ‘지금, 순간’을 충분히 느끼고 집중할 수 있는 자유가 생겼어요

유별라 / 34세 / 1과정 / 서울
2018-04-01

평상시에 지난 일에 대한 후회나 미련,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사로잡혀 있었는데 명상을 하면서 머리가 맑아지고 번뇌가 없어지고 있음을 확실히 느끼고 있어요. 번뇌가 줄어들면서 ‘지금, 순간’을 충분히 느끼고 집중할 수 있는 자유가 생겼어요.

당연한 것으로 느끼고 살던 그 동안의 많은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모든 게 감사해졌습니다. 내 입장으로만 보던 시각에서 벗어나, 다양한, 입체적인 시각에서 명상을 하다 보니, 살면서 이해되지 않았던 사건이나 관계 속에서 이해와 수용이 생겼네요. 1과정 도움님들 정말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인간 완성을 해서 다시 봬요! 순수한 내면의 평화와 깊은 행복감을 저도 누리고 살겠습니다.

#마음수련후기#자유로운마음#내면의평화#행복감

몸은 가벼워지고, 머리는 맑아졌다

천영숙 / 56세 / 1과정
2018-04-01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풀리지 않는 의문에 삶의 의미를 못 찾고 있을 즈음, 여러 종교를 만나고 책을 보면서도 명쾌한 답을 얻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었다. 처음 접한 마음수련, 명상을 통해 마음을 찾는다는 말에 별 기대 없이 들어오게 되었다. 마음이 무엇인지 나는 누구인지 마음을 비우는 명확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 공부를 하면서 찾지 못했던 답을 찾은 것 같아 몸은 가벼워지고, 머리는 맑아졌다. 앞으로 마음수련을 계속 하면서 더 확실한 나를 알고 찾아가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1주일 짧은 과정이었지만 수십년 지고 온 짐을 내려놓은 것 같다.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은 마음수련, 나를 살리고 싶다

#마음수련#마음강좌#인생의답#가벼운마음

지금까지 내가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로즈마리 / 55세 / 1과정 / 부산
2018-04-01

마음수련을 하면서 나 자신과의 싸움을 하게 되었다.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경험. 돌아보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가짜 사진이라는 것과 가짜에게 속아서 그것이 참 인줄 알고 지나온 시간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도 힘들고 우울한 사연도 다 사진 이라니… 그 사진 따라 웃을 수도, 화낼 수도 있었다니 참으로 허무했다. 지금까지 내가 잘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나밖에 모르고 나만 생각하고 내가 우선인 삶을 살아온 그리고 내 뜻대로 주위 인연들이 따라와 주기를 바라고… 나를 알고 있는 모든 인연들에게 미안했다.

#자아성찰#마음수련후기

함께 할 동료들이 있었기에 한 주가 즐거웠다.

박창욱 / 47세 / 1과정 / 부산 양정
2018-04-01

나를 벗어나고 버린다는 것은 어려운… 그리고 힘든 일 인 것 같다. 마음수련은 혼자서는 정말 힘든 것 같다. 함께 할 동료들이 있었기에 한 주가 즐거웠다. 죽음을 마음으로 인정하고 산 삶을 돌아보며 버리고 그 마음의 사진 세계를 벗어나 본래로 돌아가는 일은 정말 획기적인 방법이다.

우주마음으로 산다는 것, 살아서 천국에 사는 것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지만 이루어 진다는 것이 대단한 명상인 것 같다. 꾸준하게 마음수련을 하여 산 삶을 다 버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한다. 도움님, 수습 도움님, 함께 수련을 한 모든 분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명상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하다#마음수련방법#행복한삶

돌을 얹어놓은 듯 답답하던 마음도 가벼워졌다

신봉록 / 56세 / 1과정
2018-03-29

처음 명상을 시작하는 날. 내 마음속에 그렇게 많은 기억이 있었다는 게 놀랐다. 명상을 하면 할수록 가슴이 답답하고 목을 조이는 듯한 느낌에 숨쉬기 조차 힘들어 중간 중간 심호흡이 필요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 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명상을 하며 조금씩 마음에서 빼기가 되고. 몸도 마음도 평온을 찾아갔다. 심한 가슴 두근거림도 없어지고 돌을 얹어놓은 듯 답답하던 마음도 가벼워지고.

모두 버리고 또 버리고 버려도 끝없이 떠오르는 기억들. 버릴려고 하지만 무슨 그리 미련이 많은지… 머리로는 인정이 되었는데 명상 중 다시 살아나는 나. 힘들고 한심했다. 4일째부터 어느 순간 뭔가 쑥 빠지는 느낌이 들고 몸과 마음이 편해 지긴 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남은 시간 좀 더 열심히 버려보면 알 것 같다. 도움님들 감사합니다.

#가벼운마음#마음수련 명상#몸과마음의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