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돌을 얹어놓은 듯 답답하던 마음도 가벼워졌다

신봉록 / 56세 / 1과정
2018-03-29

처음 명상을 시작하는 날. 내 마음속에 그렇게 많은 기억이 있었다는 게 놀랐다. 명상을 하면 할수록 가슴이 답답하고 목을 조이는 듯한 느낌에 숨쉬기 조차 힘들어 중간 중간 심호흡이 필요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그 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명상을 하며 조금씩 마음에서 빼기가 되고. 몸도 마음도 평온을 찾아갔다. 심한 가슴 두근거림도 없어지고 돌을 얹어놓은 듯 답답하던 마음도 가벼워지고.

모두 버리고 또 버리고 버려도 끝없이 떠오르는 기억들. 버릴려고 하지만 무슨 그리 미련이 많은지… 머리로는 인정이 되었는데 명상 중 다시 살아나는 나. 힘들고 한심했다. 4일째부터 어느 순간 뭔가 쑥 빠지는 느낌이 들고 몸과 마음이 편해 지긴 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남은 시간 좀 더 열심히 버려보면 알 것 같다. 도움님들 감사합니다.

#마음수련 명상#몸과마음의평화#가벼운마음

내가 바른 생각을 하고 살아야 제 딸도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것 같아요.

홍광덕 / 58세 / 1과정 / 부산
2018-03-29

어렸을 때, 부모님을 보고 자라면서 부모님이 저에 대한 기대와 보고 자란 주위 환경들이 나도 모르게 상황들이 스며들어와 나도 모르게 또한 부모님처럼 살아오면서 또한 나의 딸에게도 똑같이 삶을 물려주면서 딸을 통해서 내가 부족한 것들을 위로 받으려고 했던 걸 깨달았습니다.

명상을 통해서 보니, 그런 엄마를 딸은 피하고 싶었을 것이고, 엄마한테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을 거예요. 내가 바른 생각을 하고 살아야 제 딸도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 것 같아요. 제가 지금이라도 깨달았으니, 참으로 행복합니다.

#자아성찰#마음수련 리뷰#행복#가족관계

버릴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행복했다

송현아 / 50세 / 1과정 / 익산
2018-03-29

우연찮게 여기를 오게 되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오랜만에 참가한 프로그램이라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되었다. 편안하면서 멋진 강사님의 설명을 시작으로 마음이 뭔지, 왜 버려야 하는지 차분히, 재미있게 설명을 잘 해주셨다. 하루 하루 나를 돌아보면서 2주 동안 내가 살면서 가졌던 마음들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내가 상처 받고 힘들다고 했던 것들이 나 뿐 만 아니라 주변 사람도 같이 상처 받고 힘들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못 버릴 것 같은 삶들이, 기억들이 하나, 둘씩 버려지고 그 살아왔던 삶이 아무 뜻도 의미도 없는 가짜인 사진이라는 게 놀랍기도 했고 버릴 수 있다는 게 신기하고 행복했다. 이런 방법을 주신 분이 있어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오게 된 기회가 너무 다행이고 고맙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 마음을 다 버리고 서로 부딪힘이 없는 세상이 되었음 좋겠다.

#마음버리기#마음수련#마음빼기 방법#행복하다

이기적이고, 나 밖에 모르고 열등감으로 늘 허기를 느꼈던 나를 알게 되었다

임은재 / 42세 / 1과정 / 울산
2018-03-29

어린시절부터 대가족으로 살다 보니 어린 나의 눈에 외갓집을 비롯해서 친척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관찰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그렇다 보니 자연히 사람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나아가 ‘마음’에 참 관심이 많았다.
2~3년 전부터 명상에 대해 계속 찾아왔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통해 여기 마음수련을 알게 됐다. 홈페이지에 상세하게 적힌 방법에 가슴이 뛰었고, 이대로 면 마음을 비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얼른 지역센터를 찾게 됐고,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하지만 늘 아쉬움이 컸다. 직장 일에 한 집안에 아내이자 엄마로 역할이 많다 보니 마음빼기에 집중이 어려웠다.

올해 6월초에 바람으로 잠시 다녀간 이곳, 정말이지 충격이었다. 남녀노소가 있고, 외국인들 그리고 식당에서 흘러나오는 감사 멘트에… 평소 직장에서 뵙는 식당 아주머니들과 사뭇 달랐다. 직장 생활 19년만에 2주의 휴가를 내고 집중 수련을 하러 왔다. 정말이지 시간과 마음을 내기가 쉽지 않았지만, 지금 6일이 지난 이 시점에서 잘 했다 싶다.

아직 마음빼기가 진행중이지만, 지역 센터와 달리 여러 사람과 함께하다 보니 훨씬 빼기도 잘되는 것 같고 무엇보다 빼기가 되면 될수록 마음은 편해지고, 몸은 덜 피곤한 것 같다. 1과정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왔는데, 이 또한 가짐이고 계획하는 사진임을 깨닫는다.

지금까지 나를 떠올려보면 참 내가 이기적이고, 나 밖에 모르고 열등감으로 늘 허기를 느끼고 이를 채우려는 나를 열심히 버려보려고 한다. 1과정을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과 도움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만 줄입니다.

#열등감극복#2주의휴가#자아성찰#마음수련 메인센터후기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치솟아 올라 견딜 수 없었다

송혜원 / 41세 / 1과정 / 논산
2018-03-15

메인센터에 입소하면서 입꼬리가 내려가 있었다. 내 표정이 오래 전부터 어두워져 있었고, 가식적인 웃음과 즐거움으로 나를 포장했었다. 나를 둘러싼 상황 (직업, 신랑, 가정환경, 돈 등)을 나라고 생각하면서 부러워하는 존재로 되고 싶었다. 하지만 최근 뜻대로 안되면서 화가 났고 마음이 우울했다.
메인센터 입소 후 1~2일 내 마음에 눌렀던 화를 다 해소하지 못했는데 빼기를 하려 하니 울분을 토해낼 수 밖에 없었다. 월요일 저녁엔 집에 가려 했고, 상처받은 내가 왜 이곳에 있어야 하는지 억울했다. 하지만 점점 마음을 빼고 내 사진을 빼 가면서 나도 모르게 웃게 되었고 부정적인 모든 상황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

물론 중간 중간 내 속에 있던 폭력성,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치솟아 올라 견딜 수 없었지만 빼려 노력했다. 지금도 한참 도움님을 붙잡고 울다 왔다. “안된다고, 왜 나만 안되냐고, 힘들다고” 마음에서 아직 빼지 못한 것들이 폭발한 듯싶다. 남은 시간동안 이런 마음마저 빼야겠다. 조급해하지 않고 하나 하나 천천히, 100% 빼려는 내 욕심도 버려야겠다. 열심히 빼고 있고 나에게 감사하고, 이곳 분들께 감사하고, 나를 도와주는 우주에 감사한다.

#마음뺴기#부정적인마음버리기#마음다스리기#마음수련리얼후기

문제는 남이 아닌 나로부터 시작 되는구나

박나래 / 24세 / 1과정 / 광주
2018-03-15

처음에 마음에 대한 강의를 듣고 당황스러웠다. 나는 나의 성격에 대해 고민이 많았고, 살아가는데 힘이 들어 이 곳을 찾았는데 뜬금없이 우주에 대해 이야기 하니, 매우 생소했고 또 그 때문에 반감이 들었었다. 워낙 내가 생각하고 살았던, 믿고 살았던 세계와 원리와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라서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래도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통해 삶의 변화가 생겼다고 하니 속는 셈치며 한 편으로는 의심을 계속 하면서 알려주는 대로 열심히 해 나갔다. 상담을 통해 내가 가진 의문을 이야기 하고 답을 들으니 점차 명상에 대해 마음이 열리고, 진심으로 임하게 되었다.

나는 나를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명상을 하면서 내가 몰랐던 내 모습을 많이 알게 되었고, 알고 있던 것도 확연해졌다. ‘정말 내가 가짜인 삶을 살았구나, 한번도 진짜 살았던 게 아니구나.’를 느끼는 순간에는 눈물이 계속 흘렀다. 하다가 힘이 들 때면 의심하게 되고, 포기하게 되고, 누군가가 대신 해주길 바라고, 무기력해지는 나를 보며 나에 대해 알게 되면서 ‘이것이 정말 지워야 할 사진이구나.’를 느꼈다.

무엇보다도 남들의 시선과 판단될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사실 그 마음은 내가 가장 많이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며, ‘문제는 남이 아닌 나로부터 시작 되는구나.’를 느꼈다. 이것이 시작인 것 같고, 이 마음마저 버려야 하는 건 알겠지만 하루 빨리 세상의 마음으로 살아보고 싶다.

#자아발견#자기돌아보기#마음수련메인센터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