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뭔가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을 느꼈다

이도근 / 28세 / 1과정 / 창원 반림 마음수련 센터
2018-02-14

명상을 하기 전, 마음수련을 하기 전에는 내 마음이 어떻게 잘못되어 있는지 몰랐다. 예전에는 오감으로 느끼는 모든 것에 이상한 의문을 품고 있었다. 나의 잘못을 보지 못하고 세상이 이상한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혼자 괴로워하며 살았다.

그런데 강의를 듣고 함께 마음수련을 하니 나의 잘못, 가짜, 허상, 망상, 거짓이 드러났고 무엇을 고쳐야 할 지 알게 되었다. 참으로 깨닫지 못했던 나의 치부들이 많이 드러났다. 드러날 때 마다 마음이 아팠다. 내 마음이 왜 이런가 싶은 자괴감이 많이 들었다.

그러나 계속 수련해보니 뭔가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을 느꼈다. 지금 나는 불완전하고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수련해서 나를 바꿔보고 싶다. 참으로 마음수련에 잘 왔다고 느끼고, 감사하다.

#자아성찰#마음수련후기#삶의변화

저는 29살 취준생이었습니다

오늘처럼 / 29세 / 2과정
2018-02-11

저는 29살 취준생이었습니다. 많은 좌절과 거절의 연속으로 저의 자존감과 마음은 한 없이 추락하였습니다. 시간의 쫓김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미안함, 열심히 하려고 하지만 현실의 괴리감으로 인해 몸과 마음은 지칠 대로 지쳤습니다.

그 때 만난 것이 ‘마음수련’이었습니다. 처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만난 마음수련은 저의 마음을 바로 잡아주었습니다. 진짜 살아가면서 중요한 게 무엇이고 그것을 만들어 내는 ‘방법’이 존재하는 곳이었습니다. 마음이 꽉 막혀있거나 새로운 삶으로 거듭나고 싶으신 분. 의문 갖지 말고 꼭 오세요!

#삶의의지#마음수련추천#마음수련방법#명사후기

마음이 없다는 것을 잠깐 알고 나서 너무 편안하고 가벼워졌다

이백십호 / 21세 / 2과정 / 대구 시지
2018-02-11

나는 항상 인간관계를 맺으면서도 그 속에서 공허함을 느꼈다. 항상 어렸을 적부터 우울한 속내를 내비치기 싫어서 더 웃으면서 밝은 척 하기도 했고, 사람을 대할 때 항상 저 사람이 행여나 나를 미워하진 않을까 늘 전전긍긍하면서 나 자신을 포장하면서 살아왔다.

그래서 어렸을 땐 잘 느끼지 못했지만 점점 커가면서 내 이런 모습에 혼란이 왔고, 진짜 나는 어떤 사람이고, 또 이런 포장하는 내 모습에서 언제쯤이면 벗어나서 진짜로 진심으로 살아갈 수 있을까 하는 스스로에 대한 물음과 그런 것으로 인해 여러 우울감에 빠지기도 했다.

돌이켜보니 정말 열등감 덩어리였고, 항상 사랑받고 싶어하고 질투심도 너무 많았다. 그리고 항상 주변의 환경이 나를 힘들게 한다고만 생각해왔는데 실은 내가 나를 스스로 힘들게 만들고 있던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그리고 항상 나 속에 갇혀 무언가를 함께 하는 것 자체에 나도 모르게 거부감이 들기도 했었다.

하지만 수련을 하면서 내가 너무 내 틀 안에 갇혀 이기적인 삶 속에서 정말 헛짓 하면서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다. 내 인간관계는 항상 진심이 없었고 내 틀 안에서 옳다 그르다를 판단했다는 것을 깨달았고, 비로소 함께 한다는 것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를 힘들게 한 모든 것들이 가짜인 사진이었고, 마음이 없다는 것을 잠깐 알고 나서 너무 편안하고 가벼워졌다. 억눌러 놨던 깊은 감정을 꺼내서 버림으로써 항상 복잡하던 머리 속이 맑아지고, 조금 더 많이 행복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함은 좋은 사람과 일주일 동안 함께 수련한 점과 항상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여러분들이 있어 감사하다.

#행복하다#인간관계#감사하다#마음수련리얼후기

깨우침을 느낄 때면 몸의 피로를 잊게 되었다

달복 / 56세 / 1과정 / 창원 반림 마음수련 센터
2018-02-11

나를 없앰으로써 나를 되돌아 볼 수 있었고 진정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나를 알 수 있었다. 마음을 버리는 횟수를 반복하며 끊임없이 나오는.. 잊고 있었던 무수히 많은 저장된 사진들을 또렷이 볼 수 있었고, 이것들을 반복하여 버리면서 조금씩 참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었다.

중간 중간 깨우침을 느낄 때면 몸의 피로를 잊게 되었고 마음이 편해지고 얼굴도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날아가듯이 기뻤다. 헛꿈 꾸고 헛생 살던 나를 씌웠던 어둠을 벗어낼 수 있었다. 내가 본래의 우주임을 알면서 여유가 생기고 평온함을 느끼고… 어디서든 돌아보며 생활 할 수 있는 활력소를 찾았다.

#생활의활력소#피로회복#마음수련깨달음

제 자신을 찾는 노력이 너무 보람 되고 뜻이 깊은 나날이었습니다

승준 / 25세 / 1과정 / 광주
2018-02-11

이번 명상을 하며 인생에서 저를 돌아보며 자기 발견과 함께 마음이 무엇인지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많은 순간들이 저의 기억과 함께 남아있었고 그 기억 속에 수많은 생각들이 담겨있었습니다. 생각을 자꾸 방법을 통하여 버리다 보니 기억이 없던 것들도 떠오르면서 마음이 많아지면서 꼭 버려야겠다는 다짐이 되었습니다.

1주일간 수련을 하며 마음은 점점 버릴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일상생활에도 마음가짐이 조금이나마 더 홀가분해지는 기분입니다. 하루가 조금 더 보람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저를 믿지 않고 의지하며 살다 보니 제가 누구인지 모르게 되었지만 귀한 빼기 명상 방법을 통하여 제 자신을 찾는 노력이 너무 보람도 되었지만 뜻이 깊은 나날이었습니다.

예전의 기억에 빠져서 저만 아는 소리로 남과 의사소통이 되지 않고 불평, 불만이 많았지만 이 순간은 정말 남과 다르지 않는 하루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자기돌아보기#마음빼기명상#만족한삶

장시간 앉아있는 게 힘들어서 포기하려 했습니다

천승훈 / 27세 / 1과정 / 광주광역시
2018-02-11

지금까지 수련을 하면서 제일 컸던 감정은 포기, 화, 슬픔, 공허, 기쁨 입니다. 처음 와서 장시간 앉아있는게 힘들어서 포기하려 했습니다. 집에 가려고 지을 다 싸고 난 후 문득 엄마 생각이 났습니다. 마음수련을 먼저 해서 달라진 엄마를 보고 온 건데 이렇게 빨리 포기해야 하나…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연세 많으신 분들, 건강이 안좋으신 분들도 식당에 가니 행복해보이는 분들.. 많은 사람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빼기를 하면서 담고 있던 화를 버리니까 더욱 화가 나기 시작했고, 다시 짐을 쌌습니다. 가기 전에 딱 한번 더 버리자.. 마음 먹고 버리는데 화가 안나는 겁니다. ‘아… 나도 달라질 수 있구나.’ 다시 마음을 고쳐 먹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많이 버리면서 이게 다 버려진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공허했습니다. 이 기분, 감정도 사진이다 느끼고 버렸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기쁨입니다.

#삶의변화#감정버리기#마음수련메인센터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