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메인센터 사람들의 표정이 어린아이처럼 맑아서 놀랐습니다

정우주 / 54세 / 1과정
2017-04-21

입소하면서 우선 메인 센터 관계자 분들의 표정이 맑고 어린아이처럼 청순해 보여서 우선 놀랐습니다.

이게 뭐지? 저는 직장생활을 은퇴하고 금년 1월부터 쉬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갖고 있다 보니까 지나온 많은 시행착오들이 생각나면서 걱정으로 다가왔습니다. 이걸 어떻게 하나? 내가 행복한가? 행복한 적이 있었던가? 살아온 날도 이렇게 걱정이 많은데 앞으로 살아갈 30년은 어떻게 마음을 먹어야 하나? 그 해답이 있을까? 마음수련에 대한 정보도 전혀 없이 들어왔습니다.

일주일의 과정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지난 삶의 허상을 깨달았고 우주의 관점에서 보면 남은 삶도 행복할 수 있다고 말입니다. 나를 누르는 것이 아니라 나를 버려야 된다는 진리를…. 적지 않은 살아 온 인생을 되돌아 보며 진정으로 걱정이 없는 참세상의 마음으로 남은 인생을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행복한삶#마음수련#참세상마음#나를버리기

28년 인생 중에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는 일주일이었습니다

이재학 / 28세 / 1과정
2017-04-21

이 곳에 오기 전에 저는 너무 무기력하고 힘들었습니다. 뭐만 잘못하면 내 잘못 같고, 그 잘못을 나에게 돌려 나를 탓하고 그러다 보니 자존심도 자존감도 없었습니다. 이제 진짜 뭐해야 하나 싶고 앞길이 너무 컴컴해서 모든 것에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아버지의 권유로 오게 되었고, 이 곳에서 하는 수련 이야기를 들었을 때 ‘과연?’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다 보니 저 생각을 한 내가 틀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지나가면서 나 자신에 대해 다시 돌아보고 생각하며 나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내가 내 자신을 얽매이고 있었고 그로 인해서 나 스스로 고통 받는다는 게 ‘왜 그랬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 라는 존재를 내려놓을 수만 있다면, 그리고 이 곳에서 알려주는 대로 실천만 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나’에 얽매이지 않는 편안한 자유가 된 나를, ‘참나’를 발견하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아직 어리지만 제가 살아온 28살 인생 중에서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고 모든 것이 사랑스러웠던 일주일을 보낼 수 있었다는 것에 큰 감사를 느끼며, 이렇게 느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모든 것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힘들다고 느낄 때, 마음이 불편하거나 너무 괴로울 때 주저하지 말고 마음수련센터로 오시면 당신의 그 지친 일을 치유하시고 세상에서 제일 아름답고 행복한 삶을 느끼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 수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나’를 놓는 다는 것, ’나’ 를 버리는 그 순간이 행복의 시작입니다.

#감사하다#마음수련메인센터후기#행복의시작

마음이 넓어지고 남을 용서 못했던 마음이 옅어지면서

정미숙 / 67세 / 1과정 / 광주광역시 백운 마음수련 센터
2017-04-14

세상에서 체험하지 못한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마음이 넓어지고 남을 용서 못했던 마음이 옅어지면서 용서를 해 질 것 같습니다. 다른 것 같으면 이렇게 인내하면서 짜여진 시간표를 소화하기 힘들었을 텐데 꼭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생각에 밖에 나왔다가 다시 곧장 들어오곤 했습니다.

넓은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눈, 남을 대하는 태도가 완전히 변화될 것 같습니다. 내가 완전히 다시 태어나면 타인에게도 권할 것 같습니다. 2시간을 쉬지 않고 인내하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차차 잘 되리라 믿고 2과정을 신청하겠습니다. 더 인내하는 마음으로 더욱 성실히 자세를 가다듬고 임하겠습니다.

#마음수련#넓어진마음#변화

뭔지도 모르고 가벼운 불면증 때문에 이곳을 찾았다

구병회(고래) / 63세 / 1과정 / 일산 마음수련
2017-04-14

마음이 시원한 느낌, 뻥뚫린 느낌, 뭔가 자유로워지는 느낌 내 마음에 큰 광장이 새로 만들어진 느낌, 후련한 느낌, 우주인 느낌

뭔지도 모르고 불면증(가벼운) 때문에 이곳을 찾아올 때는 다만 내 잠자는 문제만 해결되는 걸 마음속에 가득 있었다. 정말 처음으로 행하는 몇 시간씩 하는 수련, 더욱이 앉아서 하는 게 정말이지 힘들었다.

처음 며칠은 힘만 들지 솔직히 돈과 시간이 아까워서 견디기로 했고 기왕에 왔으니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에 힘들지만 마음이 뭔가 변화 되는 느낌을 받았고 드디어 5일째 날에는 알 수 없는 기쁨을 느꼈다.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사람이 살고 있으면서 느끼는 기쁨 희열, 어떤 정적인 풍요함이 아련하나마 가능성을 느꼈고, 힘들지만 잠깐 잠깐 느끼는 그 느낌만은 정말 내 인생에서 느끼는 표현하기 어려운 조용하고 정적인 어떤 기쁨이 있으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 마음수련을 마치는 것 같다.

훌륭하신 도우미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세상에 나가면 내 일상이 기다리기에 잠시 잊을지는 모르지만 그 희열이 어디 가겠습니까?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기쁨희열#감사#불면증

생각과 관념은 가짜이기에 무가치하다

우진수 / 27세 / 1과정 / 대구본리 마음수련 센터
2017-04-04

이번 주에 마음수련 메인 센터 1과정을 들어오기 이전에 스스로가 굉장히 질리고 싫어졌던 일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지금까지 살아왔던 자신과 완전한 이별을 고하고 싶었습니다. 때문에 메인센터에 들어오게 되었고 이전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관념 일체가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짜이기에 무가치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쉽게 버릴 수가 있었습니다.

정말로 나를 떠나고 싶다고 느꼈을 때 마음수련의 방법이 가까이에 있어 참으로 감사 했고, 이 방법을 통해 벗어날 수 있게 성심 성의껏 도와주신 도움님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가짜마음버리기#마음수련명상#감사

입소 6일차 저녁, 물아일체의 무념무상의 평화로운 감정

이상웅 / 58세 / 1과정 / 경북구미 마음수련
2017-04-04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수련원에 입소하게 되었다. 특별한 기대를 하지 않고 직접 체험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오게 되었다. 7박8일간 수양한다는 가벼운 기분으로. 그런데 막상 입소해서 마음수련을 해보니 아주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에 점점 빠져들게 되었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하나하나 버리고 비우다 보니 어느덧 홀가분한 나 자신을 느끼게 되었다. 6일차 저녁에 세상과 내가 하나가 되는 물아일체의 무념무상의 평화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 여기서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남에게 베풀면서 겸손하게, 포용하면서, 소탈하게 살아야겠다.
그리고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통하여 나에게 많은 깨달음을 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온갖 정성으로 수련생활을 도와주신 선생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음수련#과학적인방법#홀가분한나#진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