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고등학교 때부터 컴퓨터와 친했습니다. 컴퓨터 게임, 포르노, 각종 포털사이트 등에 노출 될 기회가 잦았고 성격이 그때의 영향으로 마음에 병이 든 것 같았습니다. 첫 시간부터 강의를 들으며 사람이 사진기라는 설명과 함께 이것을 사람의 생각과 세계가 허상이며 우주로 돌아갈 빼기 방법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제계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리였습니다. 긴가민가 했지만 일단 해보았고 이것은 효과를 보였습니다.
제 안의 모든 생각을 부정하며 처음에는 두려웠습니다. 제 안의 모든 존재, 모든 인식이 거짓이며 허구라는 어찌 보면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는 생각은 망설임을 불러왔으나 계속 설명을 듣다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 ‘아니 맞네’, ‘그러네~’로 생각이 바뀌어 이대로 과감히 생각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살면서 우주의 존재를 생각하며 ‘나’가 곧 우주라는 생각을 늘 해왔습니다. 그러나 살다 보면 인간사에, 세상사에 치여 이것을 망각하며 이것들에서 오는 번뇌에 생각이 꽉 차여 생을 살아왔습니다.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세상 소식, 유흥은 저를 차차, 알게 모르게 정신과 마음에 병을 불러왔고 제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게 이르렀습니다. 빼기 수련은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필수! 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제 본연의 모습을 넘어 모든 인간 마음에 있는 우주마음으로 나아가게 하는 명상 프로그램은 ‘인간을 완성’ 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고 우리 사회에 기여하는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