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당연히 내가 억울하고 내가 옳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틀렸다는 것을 깨달으며

열매 / 1과정 / 서울 마음수련 센터
2017-01-13

마음수련 하기 전에 인간관계에 대한 허무함과 인생의 공허함, 알 수 없는 답답한 느낌에 허하고 부정적인 느낌과 끊임 없는 잡념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빼기 명상을 하면서 내가 억울하다고 느꼈던 것, 당연히 내가 옳다고 생각한 것들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도 모르게 내가 원인을 만들었고 내 중심적으로만 보고 행하고 이기적이고 나만 고집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기준을 만들고 스스로 창살 없는 감옥을 만들고 있었구나. 쳇바퀴 속에서 같은 일들을 수없이 만들어가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아직 인생의 의미는 모르겠고 진리도 모르겠지만 공허함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망념, 잡념도요. 아직 더 마음수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2시간 이상 잠을 못잤는데 5개월만에 연달아 7시간을 잤다

최기년 / 69세 / 1과정 / 논산시 상월면 상도리
2017-01-13

머리가 아파서 2시간 이상 잠을 못잤는데 5개월 만에 연달아 7시간을 잤다. 머리 아픈데 끄달리지 않고 배도 굉장히 차가웠는데 차갑다는 느낌이 없고 마음이 너무 편하다.
우황청심원 없이 불안초조 했는데 이제는 청심원을 복용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가짜인 나를 버리게 하는 방법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같이 수련한 거의 모든 분들이 밝아지셨다고 느꼈다

#불면증개선

같이 수련한 거의 모든 분들이 밝아지셨다고 느꼈다

너구리 / 20세 / 1과정 / 제주도
2017-01-13

느낀점: 1과정이 중요한 과정이라시던데 정말 그런 거 같다.
마음의 변화: 우울감이 감소되었고 사람들과 있을 때 덜 불편하고 마음이 좀 더 자유로워짐.
일상생활에서 변화된 점: 밝아졌다는 소리를 들음
1과정 같이 하는 수련생 분들이 갈수록 더 해맑고 좋은 분들인 게 느껴져서 행복했다. 금요일에는 거의 모든 분들이 눈빛도 맑아지시고 처음 뵈었을 때보다 자주 웃으시고 마음이 맑아지셨다고 느꼈다.

#자유#밝아짐#우울증감소

오기 전 심한 우울증을 1년간 앓으면서

이병주 / 59세 / 1과정 / 경기도 수지 마음수련
2017-01-06

나는 마음수련원에 오기 전 심한 우울증을 1년간 앓으면서 너무나 힘든 생활을 하면서 약을 먹지 않으면 안 되는 정도였는데 수련원에 와서 약을 먹지 않고도 잠도 잘자고, 밥도 잘 먹고, 정신도 맑아지는 것을 느끼며 얼마나 감사한 줄 모릅니다.
나는 앞으로 진심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마음수련 공부를 할 것입니다.

#감사한마음#우울증극복

거짓말처럼 어깨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Lydia / 26세 / 1과정 / 경기도 성남 마음수련
2017-01-06

명상을 시작하고 가장 빨리 느낀 변화는 몸의 변화입니다. 저는 2-3년 동안 원인을 알 수 없는 어깨 통증으로 자주 병원에 다녔습니다. X-ray, 초음파, MRI까지 찍어봤지만 딱히 원인을 찾을 수 없었고 스테로이드처럼 강한 약을 먹으면서 하루하루 버텼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명상을 시작하고 하루, 이틀정도 지나니까 거짓말처럼 어깨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항상 통증 때문에 인상을 쓰고 일어났는데 이곳에 있는 일주일 동안은 편안한 얼굴로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내가 살아온 인생을 돌아보면서 내가 얼마나 이기적으로 살았는지 알게 됐습니다. 모든 게 내가 원하는 식으로 돌아가야 성이 찼습니다.
있는 고집 없는 고집 부려서 내가 바라는 대로 했고, 그게 뜻대로 되지 않으면 남 탓하고 실체가 없는 미움과 분노, 열등감을 키웠습니다. 그걸 인정하고 집어 던져 버리니 밤에 잠을 깊이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자꾸 명상 후 변화될 내 인생에 기대를 걸게 되고 정말 잘 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수련을 방해를 받기도 했습니다. 내가 삶에 대한 집착이 정말 크구나, 그렇게 잘 살고 싶으면서 왜 그렇게 헛된 세상에 갇혀 살았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미래에 대한 기대까지 버려보도록 해보겠습니다.


#열등감분노극복#숙면

참 놀랍고 신기한 체험이다

하늘바라기 / 56세 / 1과정 / 경남 함안 마음수련원
2017-01-06

아들의 게임시간을 줄여보고자 중독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학생 1학년인 아들에게 엄마가 명상 여행 하는데 같이 가자고 제의를 하고 아들은 미리 약속한 것 대문에 썩 내키지 않아도 엄마와 한 약속을 지키려고 그냥 따라 나선 여행길이었다.
아들은 대학캠프로 나는 마음수련 1과정 단계로 각자 다른 활동을 시작했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지나면서 난관에 부딪힌 것은 폰 사용을 금지하는 것으로 아들은 집으로 가고 엄마인 나는 계속 해보기로 마음 먹었다.
마음의 실상이 허상이라는 것을 인정하기가 어려웠다. 마음뺴기가 3일째 되는 날부터 도움님의 설명으로 좀더 알게 되면서 우리의 마음이 허상임을 인정했지만 버리기 어려운 내 마음의 부정적인 감정의 찌꺼기들 앞에서 멈춰있기도 했다.
시간이 계속 흐르면서 이 문제도 차츰 해결되어갔다. 정말 인간의 마음이 제각각임과 내 마음의 사진기가 거짓임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나만의 믿음으로 굳게 믿어온 책 속의 그 말씀이 생명이 존재하지 않는 우리의 허상이라는 것을 마음빼기의 시간을 더하면서 점점 더 나의 마음의 허상과 참마음의 실상을 인식하게 되었다.
점점 내 마음의 허상으로 인한 마음의 짐들도 벗어나기 시작하였다. 참 놀랍고 신기한 체험이다.

#마음뺴기#부정적인마음#참마음#마음의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