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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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빼기를 함께하게 해준 남자친구에게 고마워요

임혜인 / 22세 / 1과정 / 서울시 강서구
2016-08-08

1과정을 시작하기 전, 새마음캠프에 참여했었다.
새마음캠프에 참가한 이유는 단순히 메인센터에서 마음수련하고 있는 남자친구를 보러 온 것이었다. 하지만 그 짧은 1박2일 기간 동안 마음수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메인센터에 들어오게 되었다.

첫 날엔 앉아있는 것도 너무 힘이 들고 방에 들어가서 쉬고 싶단 생각이 가득했었다. 화요일 정도 까지만 해도 계속되는 수련에 힘이 들었었다. 하루하루 지나며 그런 생각과 힘듦이 없어졌고 목요일에 신세계를 경험했다. 우주마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었다.

사실 이 곳에 오기 전 수만 가지의 번뇌와 스트레스로 몸까지 안 좋아져서 하루하루 버티는 느낌으로 살아왔다. 가끔씩은 그만 살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며 매일매일 악몽에 시달렸다.

마음빼기를 하고 난 지금 현재,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집착과 누군가에 대한 원망,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상상 이상으로 마음이 비워지고 편안해졌다. 혼자만 빼기 수련하지 않고 나까지 참여하게 해준 남자친구에게 고마움을 느끼며 많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나는 끝까지 이 마음수련을 할 것이다. 감사합니다.

#추천#지인 추천#잡생각#깨달음#새마음캠프#스트레스 해소

흔한 자기계발서대로 살아지지 않는 게 우리의 삶

기쁨 / 33세 / 1과정
2016-08-08

평소 명상에 관심이 있었는데 ‘마음수련’의 원리를 알게 되고, 어떤 방법보다 과학적이고 논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우선 그 ‘방법’이란 것을 믿고 해보자는 마음에 수련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람의 마음이 좋을 때도, 힘들 때도, 기쁠 때도, 화날 때도 있는데 그 감정, 마음이란 것이 생기는 게 당연하다 여기고, 기쁜 날은 기쁜 대로 슬픈 날은 슬픈 대로 살아가야 하는 것이 때론 힘들게 느껴졌다.
그 감정을 다스리고 누르고 내려놓으라는 흔한 자기계발서대로 살아지지 않는 게 우리의 삶이다.

그런데 이 마음수련, 즉 빼기 명상수련은 지금까지의 모든 ‘경험’, 자기 입장에서 만들어 놓은 그 ‘사진’을 빼어 본래의 순수함을 찾아내는 방법이다.
수련이 잘되기도 힘들기도 했지만, 믿고 따라 한 결과 마음세상, 생각들로 가득 찬 나만의 마음세상이 가벼워짐을 느낀다. 그리고 몸도 함께 가벼워짐을 느낀다.

물론 이것 또한 지속적 수련과 인내의 과정이 필요하겠지만 이 방법을 한번 끝까지 믿고 ‘완성’의 기쁨이 무엇인지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다.
앞으로 생각으로 가득 찬 나만의 세상에서 벗어난 참 자유를 느껴보고 싶다. 가족, 지인들도 함께 명상을 한다면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지고 함께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방법에 감사하다.

#가벼워#행복#명상 방법#잡생각#과학적

선생님, 목사님도 가르쳐주지 못했던 내 문제의 원인

아심 / 26세 / 1과정 / 서울
2016-08-08

저는 어렸을 때부터 생각이 참 많았던 사람입니다. 어릴 적 한 번은 엄마에게 이렇게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엄마! 나 뭐 하나 생각이 나면,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서 끝이 나지를 않아.”
엄마는 제 얘기를 듣고 제가 생각이 많아서 신중하고 차분한 것이라고 좋게 이야기해주셨지만, 저의 그런 성향은 나이가 더해갈수록 제 자신을 아무런 일에도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독서, 기타, 피아노, 학교 공부, 미술…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았지만, 집중력이 형편없는 까닭에 어느 한 가지 특출 나게 잘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노래할 때만큼은 여러 가지 생각들이 멈추는 유일한 시간이라 음악을 구원이라 여기며 노래를 듣고 부르는 일에만 전념하게 되었습니다.

장래희망도 정하질 못하고 고등학교도 졸업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면서 멈춰진 시계바늘처럼 주저 앉아서 일어날 줄을 모르는 저 때문에 부모님은 야단도 쳐보시고, 협박도 해보시고, 어르고 달래보기도 하셨지만… 부모님께 대한 죄송한 마음이 제가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교회 모임에서 만나게 된 어떤 분의 적극적인 권유로 마음수련 명상센터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첫날 토요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첫 강의에 들어왔는데 홍보영상 같은 동영상들을 틀어주셨습니다. 그 동영상을 보는데 밝은 웃음으로 행복해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자마자 무언가가 툭 하고 터져버리는 것처럼 눈에서 눈물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렸습니다. 저도 왜 그랬는지 전혀 이유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마음에 안심이 되고 마음수련에 대한 믿음이 좀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처음으로 도움님의 강의를 듣고 있는데, 청소년 상담센터의 선생님도, 유명 교회 목사님도 정신병원 원장 선생님도 평생 나를 낳으시고 키우시고 지금까지 같이 살고 있는 부모님까지도 제게 가르쳐주지 못했던 제 문제의 해결책을 너무 쉽게 너무 단순하게 너무 간단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알려주신 방법대로 저의 머리털보다 더 많은 마음과 생각들을 던져버리기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을 버리는 수련만 하루 이틀 사흘.. 7일째가 된 오늘 금요일까지 하루가 지나면 또 그 다음날이 다르고 그 다음날이 또 새로웠습니다.
제 정신세계를 둘러싸고 있던 막이 하나, 둘 벗겨져 나가면서 우울하고 심각한 성격인 제가 저도 모르게 환하게 웃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앞으로 꾸준히 정진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더 변화되어 우주 마음으로 돌아가 본래의 나를 되찾게 될 그 순간이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버릴 수 있는 방법에 감사합니다.

#마음빼기#잡생각#원인을 알다#집중력#웃음#우울증 극복

‘신경성’이라던 질병들도 마음과 함께 빠져나가다

소나무 / 23세 / 1과정 / 전남 여수시
2016-08-08

안녕하세요. 저는 가족의 권유로 수련을 시작하였는데요. 제가 평소에 깨닫고 싶었던 이유도 모른 채 방황하게 했던 수많은 궁금증 답답함. 스트레스. 무기력함, 아픔 등등 헤매고 헤매어 온갖 종교, 자기계발서, 과학서적들을 뒤지고 뒤지던 중에 마음수련을 접하고 또 그건 무엇일까? 해답을 줄 수 있을까? 인터넷, 책, 후기 등을 뒤지다가 의심 반 기대 반으로 메인센터 입소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입소하고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순간에 글을 쓰지만, 아직 첫 발을 내디딘 것 같지만,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 달라졌습니다.
당장에라도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고 사랑을 나눠주고 싶고 도움을 주고 싶고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하지만 더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나를 내려놓고, 더 큰 마음, 넓은 마음을 가지고 나서 해도 늦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잠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사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굉장히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이지만, 가볍고 행복하고 아프지 않은 마음상태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그렇게 노력해도 줄지 않던 스트레스, 우울함, 원망, 미움, 괴로움, 피곤함 등이 고작 몇 일 만에 해결된 것은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온갖 위염, 두통, 알레르기, 디스크, 소화불량, 빈혈 등 고쳐지지 않고 신경성이라는 이야기만 들었던 질병들이 마음이 빠지자 함께 빠져나갔습니다. 고작 몇 일 새…

여태껏 낫기 위해 쌓아오기만 했던 마음들, 지식들, 집착들 이것들이 더 저를 아프게 했다는 것을 몰랐었던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이 과정을 하게 도와주신 도움 선생님들, 추천해준 가족, 낳아주신 부모님, 함께하는 사람들 모두가 감사합니다.
이 감사함을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가 앞으로의 고민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비우고 비우고 비우고 비워서 사랑을 가득 채워서 남을 위해 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변화된 점#스트레스 해소#반신반의#감사함#가족추천#심신 건강#신경성 질환

복잡하게 엉켜있는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는 느낌

이희교 / 24세 / 1과정 / 충북 청주
2016-08-08

수련을 하면서 나를 돌아볼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도움이 되었다.
평소 인간관계나 게으른 생활 태도 때문에 고민이 많았었는데 이 모든 것은 가짜인 마음의 사진이라는 것에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처음 토요일 일요일은 참 힘들었다. 군대보다 힘든 일정에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내니 괜히 왔고, 집으로 가고 싶어 미칠 것 같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생각이 들었고, 기왕 돈 내고 일주일 시작한 거 제대로 해보자라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마음 빼기를 시작하니 복잡하고 엉켜있는 실타래가 조금씩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아 내가 이렇게 살았었구나, 하며 후회도 하고 행복했던 기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진 적도 있었다. 그 마음들도 나중엔 모두 빼면서 머리를 비우니 상쾌해진 느낌이 들었다.

빼기 명상은 사람에게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좀 더 와 닿을 수 있도록 1과정 전에 예비과정을 만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했다. 또 일정을 조금 느슨하게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사람들의 인상이 다 정말 밝았다는 것이다. 바쁜 일상과 인간관계에 치여 지친 사람들이 와서 수련하면 큰 힐링을 받고 갈 것이다.

#인간관계#상쾌해#힐링#자기돌아보기#좋은 인상#마음빼기

경치도, 공기도, 밥도 좋았습니다

김재권 / 49세 / 1과정
2016-08-08

저는 별 다른 기대 없이 집사람의 권유로 마음수련 메인센터에 오게 되었습니다.

최근 직장을 다니면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불면증이 시작되었습니다.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는 날들이 많아지면서 수면 유도제 - 수면제 반 알 - 수면제 1알 이런 식으로 용량이 들고 발전이 되더니 어느 샌가 수면제를 먹고도 잠을 못 자는 날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틀에 하루 정도 잠을 자게 되면서 체력을 고갈되고 정신은 엄해지면서 회사 일을 잘 못하게 되고, 서울에서 혼자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우울증까지 오더군요.
결국 회사에 병가를 내고 두 달 정도 회사를 쉬게 되었습니다. 1달 정도 병원에서 치료 받고, 몸이 조금 좋아지면서 집에서 운동도 하며 쉬다가 지난 주말에 1과정 등록을 하였습니다.

직접 해본 마음수련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지나고 보니 수련과정이 그렇게 힘들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빼기를 하면서 나를 돌아보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던 소중한 시간이라 생각됩니다. 거기다 경치도 공기도 좋고 덤으로 밥도 생각보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많은 걸 깨닫게 해주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준 마음수련을 좋은 기억을 갖고, 끝까지 이 공부를 해보리라 다짐을 해봅니다. 나중에 정말로 완성이 되어 우주마음을 갖고 이 세상을 보다 아름답게 만드는 씨앗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함#수면제#가족추천#소중한 시간#불면증#직장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