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졸업을 앞두고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크눌프 / 25세 / 1과정 / 경기도 안양
2016-07-21

대학교 졸업예정을 앞두고 마음이 혼란스러워 무슨 일을 하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무엇인가 변화가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관심이 있었고 한번 배워 보고 싶었던 명상을 떠올렸습니다.
어디서 명상을 배워야 할지 찾아봤습니다. 한국에 이렇게 명상 단체가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 중에 마음수련이 가장 공신력 있고 효과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마음수련원을 찾아갔습니다. 계룡산 근처에 위치해서 공기도 좋고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렇게 마음수련을 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우선 저는 자신감이 없고 내성적이라 무슨 일이 잘 안 풀리면 제 성격 탓을 했습니다. 그런 일들이 계속 제 마음과 뇌 속에 각인되어 그 기억들이 저를 더 힘들게 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음수련을 하면서 내 마음, 뇌 속에 있는 기억들이 거짓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단지 내가 찍어 놓은 이미지에 내 스스로가 얽매여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기억들을 버림으로써 인간이 처음 가졌던 순수한 마음에 다가가고 모두 버리게 되면 무한한 우주의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아직, 1과정이라 완전한 깨달음을 얻지 못했지만, 조금은 이 세상과 우주의 이치를 깨달은 것 같아 너무도 기쁩니다. 2과정에서는 또 어떤 깨달음을 얻을지 기대가 되며 자기 스스로 변화가 필요하고, 진리를 찾고 항상 깨어있고 싶은 마음을 지니고 있길 소망하시는 분들께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가짜인 나를 버리게 하는 마음수련, 방법에 감사합니다.

#성격 변화#꺠달음#명상 방법#추천#자신감

우울증이라는 것도 내가 만든 마음

신해슬 / 30세 / 1과정 / 서울 구의센터
2016-07-21

제가 마음수련을 시작한 건 처음 대학생 때, 우연히 홍보용 전단지를 보고서 1과정을 시작했습니다. 마음이 늘 힘들었었는데, 눈 감고 버리기만 했는데도 잠이 잘 오고, 공상망상이 줄었습니다. 산 삶을 떠올려 버리기만 했는데도, 내가 가진 마음이 가짜라는 것이 인정되고, 원래 우주가 드러나면서 제 마음도 한단계 한단계 밝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피부도 맑아지고, 시커먼 마음도 맑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울증이라는 것도 나라는 하나의 카메라가 찍어낸 가짜마음이라는 것도 알게 되면서 무엇이든 버리기만 하면 없어진다는 믿음이 더 강해졌습니다.
보여지는 것에 대한 집착도 결국 남에게 잘나고 잘보이기 위해 집어 먹어놓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고 버리니까, 한결 더 마음이 편해지고, 주위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감사함#우울증 극복#편안하다#잡생각

그 동안 내가 갈구하던 참된 모습, 바른 삶을 희망하며

안재진 / 45세 / 1과정 / 서울
2016-07-21

마음수련에 대해 대략 알고 있었는데, 집중적인 수련을 통해 스스로 마음수련에 대해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마음수련은 누구나 접근할 수 잇고 알기 쉬운 방법을 통해 자기 완성으로 안내해주는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과연 가짜인 나를 버리게 하는 방법에 감사하고 마음수련을 만드신 선생님께 감사할 다름입니다.

그 동안 무수한 성인, 현자들이 자기완성의 방법을 설파해왔지만 너무 어려워 보통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던 것 같고, 많은 시간들이 진리의 길을 갈구하였으나 그 방법을 알지 못하여 길을 잃고 헤매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 교육 입소할 때 반신반의하면서 좀 망설이다 들어왔으나 교육을 받아보니 정말 잘 한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1과정 확인을 받지는 못하였으나 마음수련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수련을 해나가는 데 있어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제가 갈구해온 것처럼 참된 모습으로 참된 생을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또한 자기 완성을 추구하시는 많은 분들이 마음수련을 통해 행복하고 기쁨에 찬 삶을 살아가시는 복된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른 길을 갈 수 있게 안내해 주신 마음수련원과 도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확신#반신#인간완성#명상 방법

사춘기 육아와 ‘역지사지’

진승해 / 46세 / 1과정 / 부산
2016-07-21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면서부터 서로 이런 저런 이유로 많이 부딪치는 날들이 많았다. 출근 준비하면서 왔다갔다하며 이이들 깨우는 일부터 하루를 시작해서 퇴근 후는 또 저녁식사 준비에 집안 청소에 공부 독촉에 하루를 끝내고 잠 자기 위해 침대에 몸을 누울 때쯤이면 몸과 마음이 탈진상태의 날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날들을 보내며 힘든 마음에 지쳐가고 있는데, 먼저 이 과정을 마친 형부의 권유로 마음수련을 하게 되었다.
마음을 버리는 일이 너무 힘들었다.
살아온 시간 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고집과 아집으로 생각을 바꾸는 일이 여간 힘들지 않았다.
하지만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명상을 하고 난 후 한가지 확실한 마음의 변화는 생겼다.
‘역지사지’ 내가 아닌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야겠다는 생각. 내가 그 동안 그렇게 심적으로 힘들었던 이유가 나 자신의 고집만 부리고 상대에게 강요했기 때문인걸 확실히 깨달았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이해하려 끊임없이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해본다.

#육아 스트레스#원인을 알다#가족 추천#역지사지

많은 망설임 끝에 온 일주일의 휴가

박충현 / 46세 / 1과정 / 대전시 태평센터
2016-07-21

오늘이 금요일. 지난 토요일 오후에 입교했으니 만 7일이 되었다. 7일 동안에 느낀 점이 많다. 아주 오래 전 마음수련에 대해 동료로부터 전해 들었을 때에 ‘괜찮겠다’ 하는 생각 정도를 했었다. 요즘 사무실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많다 보니 어떻게 하면 당분간이라도 도피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고 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내 머리를 스치는 마음수련이 떠올랐고 1과정에 예약하게 되었다.

하지만 등록 당일까지도 나는 고민을 거듭했다. 1년에 한 번뿐인 여름휴가인데 집에서 그냥 쉴까? 여행을 가볼까? 등등 많은 망설임과 갈등이 있었다. 그러다가 마음수련 홈페이지에 있는 후유증 없는 휴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글귀에 매료되어 용기를 내어 등록하였다.

솔직히 입교 후에 처음 2일 동안은 무척 혼란스러웠다. 그 동안 내가 알고 있던 상식과는 아주 생소한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왕 등록하였으니 최선을 다해보자고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빼기 수련에 임했다.

월요일에는 머리가 많이 아팠다. 하지만 화요일에는 정신이 맑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는 정말 오랜만에 아침에 일어났을 때 머리가 상쾌하고 행복하다고 느꼈다. 여건이 된다면 이곳에 계속 남아서 끝까지 수련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지역센터에서 계속 명상을 하고 휴가를 통해 본원에서 과정 이수를 통해 완성을 이룰 때까지 지속적으로 공부할 것이다.

#휴가#상쾌해#직장 스트레스#지인 추천#행복

내가 이렇게 잡생각이 많은지 몰랐다

안차연 / 18세 / 1과정 / 경기도 동탄
2016-07-21

오기 전에는 부정적이었었다. 그리고 고등학교 2학년이 되고 나서 엄마랑 싸우는 일도 잦아지고 엄마와 나하고 서로에게 짜증만 냈다. 그리고 이런 것이 잦아지면서 너무 짜증나서 엄마가 나에게 논산 가서 마음수련 하는 것을 권유하셨고 단지 나는 집을 탈출하고 싶어서 받아들였다.

마음수련을 많이 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하루에 12시간이나 할 줄 몰랐다. 첫째 날 되게 졸렸다. 마음은 빼야겠고 마음은 다급한데 빼기만 시작하면 졸려왔다. 그래서 하루 이틀은 오전에는 편하게 잤었다. 그렇게 시간이 가기만을 바랬는데 강사님 강의를 듣고 ‘이왕 일주일 뒤에 잘 거 열심히 빼고 가자’라는 마음으로 바뀌어서 열심히 했다.

사실 빼기 하면서 많이 느낀 것이 내가 이렇게 잡생각이 많은지 몰랐다. 어쩐지 공부할 때도 집중이 떨어지고 몰입도가 떨어졌다. 수련할 때 잡생각을 많이 하는 나를 집중적으로 버렸고 시간이 흐르니 확실히 잡생각이 덜 났다.

첫째 날부터 속으로 지겨웠고 집에 가고 싶었다. 하지만 조금 버티면 확실히 결과는 본다라는 것을 말하고 싶다. 이 결과가 나의 노력에 비례하는 건 확실하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사실 이 생활이 조금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힘이 든다. 하지만 그만큼 결과가 나와주어서 더 참을성이 생긴 것 같다.

일주일 동안 잡생각이 사라지고 마음도 차분해지고 엄마를 다시 돌아보게 됐던 게 가장 큰 변화 같다. 그리고 안에 부정적인 모습, 시선으로 꽉 창 있던 내가 변한 게 확실히 느껴진다. 독한 마음 먹고 자기에게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에게 나는 적극 추천하고 싶다.

#변화된 점#집중력#부정적#잡생각#엄마추천#청소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