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려 한다

변현준 / 18세 / 1과정 / 경기도 부천
2016-07-09

학업, 인간관계 등 내게 중요한 것들이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나에게는 이것들이 내 인생의 전부인데, 마음처럼 되지 않으니 답답했다.

시간이 흐르자 답답한 마음은 점차 분노, 불평, 불만, 원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로 변하였다. 이 감정들은 강렬했고 나를 집어삼켰다. 부정적인 감정의 늪에 빠진 나는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했다. 이 늪에서 헤어나와 새롭게 살고 싶어 마음수련을 찾았다.

지난 1주일동안 경치 좋은 논산 마음수련 메인센터에서 생활하며 마음수련을 했다. 나는 줄곧 마음수련에 대해 의심하고 신뢰하지 못했다. 당연히 마음수련이 잘 될 리 없었다. 그러나 마음수련 강의를 들으며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

나는 그 동안 ‘진짜 나’가 아닌 ‘가짜 나’로 살았다는 것을. 그리고 내 마음속 사진 세계 속에서 살았다는 것을 말이다. 지난 1주일 동안 나와 나의 내면에 대해 알게 되어 감사하고 기쁘다. 의심하는 나, 자신 없어 하는 나는 진짜 내가 아니다. 그동안 내가 찍어온 사진세계 속의 나이다.

나는 지금 이 순간부터 단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진짜 나’를 찾기 위한 여행을 떠나려 한다. 나는 반드시 진짜 나를 찾아 진짜 세상에서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진짜 나로 살아가는 것이라는 걸 깨달았다. 이 글을 읽는 분들께 마음수련을 권하고 싶다.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삶#반신반의#인간관계#부정적#진짜 나#추천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진남해 / 37세 / 1과정 / 전남 목포
2016-07-09

지난 37년을 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구나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나는 더 많이 갖추고 있어야 된다는 부담감과 직장에서 오는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무감각하고 무기력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희로애락이 없는 오로지 고통만 느껴지는 삶… 이렇게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 때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마음수련 책이 생각났습니다. 무턱대고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접수한 뒤 무작정 프로그램에 참가했는데 이 작은 용기가 제 마음에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항상 부정적이고 안 좋은 것들만 보이던 삶이 이 곳에 입소하고 하루 이틀 지날수록 같이 보내는 사람들의 밝고 명쾌한 표정과 마음이 느껴지면서 저도 덩달아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했습니다. 개인 명상을 통해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20여 년 전 고등학교 시절에 읽은 책 하나가 지금 제 삶에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길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는 한 주였습니다. 이제 시작이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쭉 마음수련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자기돌아보기#무기력#변화#직장 스트레스#긍정마인드

이렇게 변할 수 있구나

김상희 / 50세 / 1과정 / 부산
2016-07-09

처음 여기 올 때 죽을 만큼 힘이 들어 모든 걸 내려놓고자 왔습니다. 나의 색안경으로, 메인센터에 올 때 같이 차를 탄 사람들 조차도 눈치를 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지나니 너무 좋으신 분들에 뭔가 있구나 생각만 하고 왔습니다. 식당에 첫 밥을 먹는데 사람들의 밝은 모습에 나도 너무 간절히 저런 모습을 찾고 싶다 갈망했고 하루 지나 편안함에 감사했습니다.

사람 마음이 이렇게 많이 변동하는데 나도 내 자신에게 너무 놀라고 있습니다. 마음이 잡혀가면서 버려지면 너무 편하고 밥도 너무 맛있고 세상이 좋게 느껴집니다. 그러다가 제 감정의 기복이 올 때도 있지만 확실히 저에게 무엇 때문에 이런 심한 병이 왔는지 알게 되었고, 그게 다 드러나 힘들어하는 순간이 매번 오고 지나가고 있습니다.

마음이 편해지면 이렇게 변할 수 있구나 막연히 이런 생각만은 확실히 듭니다. 아직도 이 심한 기복에 불안함도 여전히 있지만 확신은 있습니다. 분명 여기서 몇 개월만 명상을 하다 보면 분명 건강했던 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확신이 듭니다. 나도 모르게 긍정에너지가 심어짐에도 놀라고, 마음수련 해보신 분들 표정으로 나도 변할 수 있다는 확신을 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눈치#확신#메인센터 식사#변화된 점#감정기복

마음이 너무도 평온해졌습니다

박일순 / 46세 / 1과정 / 경기도 수원
2016-07-09

제가 이곳 마음수련을 오게 된 동기는 저의 친동생의 권유로 오게 되었습니다. 교육과정을 하루하루 보내면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마음의 변화를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만들어지고 판단하고 제멋대로 판단되었던 마음들이 지금은 그 마음을 거꾸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쁜 것을 좋은 것으로 바꾸고 나니 보이는 모든 것이 갑자기 아름답게 보여졌습니다. 강사님의 말씀대로 이곳에서 수백 번 수천 번을 자신을 부인하고 거짓세상을 되돌아보니 때론 눈물도 났습니다. 어릴 적의 아픔이 기억에서 지워지질 않고 살아온 삶을 지금까지 지워내지 못하고 불현듯 생각되는 과거에 성격의 날카로움이 제게 보여지곤 했지만 명상을 하면서 이 모든 것이 거짓이라 생각하니 웃음이 났습니다.

진짜 마음이 너무도 평온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는 눈이 마음 먹는 것에 달라 보인다는 것을 깨닫고 나니 나쁜 것도 좋은 것으로 보여만지니 이보다 기쁜 일은 없습니다. 남은 시간 이 소중한 시간을 또 생각하니 아쉽기만 합니다. 감사 드립니다.

#가족 추천#웃음#평정심#성격 변화#평온함#감사함

미움, 힘들었던 사연, 감정들이 없어져

BH / 25세 / 1과정 / 부산 대연 센터
2016-07-09

이번 한 주 수련을 통해 살아오면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내 모습을 처음 바라보게 되었다. 인생 전체를 돌아보며 꾹꾹 눌러왔던 숨어 있던 감정과 기억들도 빼내고 미워했던 사람, 힘들었던 사연들을 버리다 보니 어느 순간 진짜로 감정과 기억들이 없어져있었다.

내 안에만 있던 내 마음세계가 가짜였다는 것을 알고, 버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수련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끝까지 수련을 해야겠다는 마음도 생기고 확신도 생겼다. 감사하다. 많은 도움 주신 도움님들께도 감사하다. 덕분에 부정적이었던 내가 수련을 멈추지 않고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

#감정해소#자기돌아보기#미움#없어지다#감사함

1주 편하게 쉬자 이런 마음으로 왔습니다

김가희 / 27세 / 1과정 / 대구
2016-07-09

메인센터에 오기 전에는 인간관계에 지쳐서 일을 해도 금방 그만두고 또 직장을 구해도 사람 때문에 지쳐서 힘들어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도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항상 쉬고 싶다는 생각과 아무 생각 없이 잠만 자다가 또 사람에 치이고 하다가 마지막에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1주 편하게 쉬자 이런 마음으로 메인센터를 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첫날 이게 1주안에 버려질까 하는 마음이 많이 있었는데 상담할 때 도움님께 1주안에 버릴 수 있나요? 물어보았습니다.
도움님께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버릴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면 된다는 말에 부정적이었던 마음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일요일날 수련을 하면서 처음에는 부정적인 마음이 많아서 그런지 집중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매 시간 도움님들께서 긍정적인 말씀과 하면 된다는 말씀을 계속 해주셔서 저도 마음이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버리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들고, 마음속에 떠오르는 사진을 보는 것도 힘들어서 잘 떠오르지를 않았습니다. 나의 산 삶을 한번 돌아보는 것이 4시간 정도 걸렸는데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도움님들이 말씀하시는 거에 따라서 하다 보니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되고, 돌아보는 시간도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버리다 보니 여태까지 한 번도 몰랐던 나의 모습이 돌아봐지기 시작했습니다.
나란 사람은 여태까지 살면서 잘났다, 나는 잘 못한 게 없다, 저 사람 때문에 힘들다, 저 사람이 문제다 이러고 살았는데 돌아보고, 돌아보고, 버리고 하다 보니 정말 크나큰 착각이었고, 미친 생각이었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바로 내가 문제였습니다.

세상에 귀를 닫고, 눈을 감은 채 들으려고도 하지 않고, 보려고도 하지 않았습니다.
어릴 때의 한 장면으로 인해서 그걸 바탕으로 여태까지의 나의 마음이 형성되고, 지금까지 그렇게 살아왔는데 정말 나란 존재는 이기적이고, 나밖에 몰랐구나, 내 멋대로 찍어놓고 세상을 그렇게 보고 있구나, 내 중심적으로 살아왔구나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정말 내가 너무 싫어서 버리고 또 버리고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버릴 수 있는 거에 너무 감사하고, 방법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 방법이 없었다면 저는 계속 세상이 나한테 왜 저러지 그러면서 내 중심적으로 그렇게 살았을 거 같아요.
저는 요번 기회로 끝까지 과정을 마치고 싶은 마음이 되었습니다.

#휴식#마음빼기#대인관계#부정적#감사함#마음비우기#자기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