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수련 생생 후기

매주 참가자들이 남겨주신 생생한 후기를 확인해보세요.

어느새 바뀌고 있는 나를 느낄 수 있었다

강동곤 / 22세 / 1과정 / 부산
2016-06-23

군대에 가서 꼭 나를 바꾸리라. 이런 결심을 하고 군대 입대를 했습니다.
아무리 힘든 훈련과 힘든 경험이 있어도 ‘경험이 날 성장시키고 디딤돌이 될 거야’라고 생각하면서 버티고 버텼습니다. 물론 역경이 있을 때마다 교훈이 있었고, 난 이런 깨달음으로 성장하고 있는 거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더하기는 결국 벽에 부딪혔습니다. 아무리 생각하고, 책을 읽고, 노력해도 내가 바뀌고자하는 본질적인 나는 그대로였습니다.

그러던 중 난 왜 이렇게 “잡념이 많을까”란 생각에 인터넷을 찾다가 이 마음수련을 알게 되었고, 오게 되었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빼기명상을 시작했지만 머릿속에 가득한 생각 때문에 힘들기도 하고, 졸기도 하고, 수련 초반에는 과연 내가 되고 있는 게 맞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하고자하는 의지하나만 가지고 안 되면 질문하고, 졸리면 자다가 하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냥 어느새 바뀌고 있는 나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이때까지 날 괴롭게 했던 것들이 다 아무 의미 없는 내 마음속의 가짜였구나. 우주 마음이 본래의 나구나.” 이젠 마음이 훨씬 가벼워진 기분이 듭니다.
이제 겨우 1과정이지만 이 길을 가다보면 내가 원하는 걸 모두 이룰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듭니다. 그냥 모두에게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잡생각#마음비우기#명상 방법#가벼워#감사함#마음수련#본성#확신#깨달음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돌아볼 수 있는 경험

김진만 / 38세 / 1과정 / 충북
2016-06-23

마음수련을 오게 된 이유가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달랐다. 대부분 자의에 의해 오게 되었지만 나는 반대였다. 가기 싫은 거 억지로 할 수 없이 오게 되니 처음부터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7박 8일이라는 긴 시간을 버티려면 나의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될 거 같았다.
어차피 온 거 한 번 해보자 생각했다.
아무리 마음을 먹었어도 처음에는 그닥 와 닿지도 않았다. 조금 시간이 흐르고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니 조금씩 나도 빠져들게 됐다.
인생을 살면서 나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나의 본모습이 어떤지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다.

#자기돌아보기#좋은 계기

사라졌던 열정, 조금씩 조금씩 다시 보인다

지인용 / 58세 / 1과정 / 부산 양정
2016-06-23

책을 즐겨 찾던 중 우연히 접하게 된 전단지 1장 짧은 내용에 함축된 사실적인 묘사에 체험차 들린 마음수련의 첫날 세미나를 듣는 중 두려움이 앞섰다.
과연 내 자신이 제대로 변화될 수 있는 마음자세가 되어있는지 의문이 생겼다.
열정이 사라짐을 느꼈던 오랜 세월, 지금 내 마음 어디에선가 그 열정이 혹시라도 있을런지하는 미약한 기대감속에 7박8일 프로그램에 참석하여 현재 일주일째.. 변화하려 공을 들이고 있다. 그런데 조금씩, 조금씩 작은 열정이 보인다.
정말 반갑다. 그리운 이름 “열정”. 열심히 잘 돌봐주면 내 평생 동반자로써 나를 격려하며 나에게 힘을 주겠다.

마음수련이 나를, 나를, 천천히 보듬어주려 하고 있다. 눈물이 조금 난다.
그래서 기쁘다.
모두 행복하여 주시기를 축원하면서 글을 마친다.

#열정#변화

쿨한 척, 배포 큰 척이 없는 자유인으로

신윤아 / 47세 / 1과정 / 경상남도
2016-06-23

수련 전(과거)
1. 쿨한 척
2. 배포 큰 척
3. 모든 것에 완벽해야 함
4. 교양 있는 척
5. 많이 아는 척

수련 후(현재)
1~5까지가 없음.

가지지 않은 마음으로 ‘자유인’ 되기.

#변화된 점#자유

편안한 마음과 미래에 대한 걱정 해소

정성욱 / 22세 / 1과정 / 대구
2016-06-23

맨 처음에 부모님이 여기에 와서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를 푸는데 좋다고 하셔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간다고 말을 하고 가기 며칠 전 휴대폰을 못 쓴다고 하고, 식사시간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명상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 일주일동안 지겨울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상대로 평소에 하지 않았던 명상을 몇 시간 하고 나니 벌써부터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고, 집에 그냥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2-3일차에 마음을 버리는 방법을 듣고, 그 방법대로 해보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나중에 어떻게 살지에 대한 것들이 많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계속 마음에 있던 마음들을 버리고 버려서 시간이 지나 우주마음에 가까워지니 점점 지겨웠다는 생각은 지워져가고, 조금씩 시간이 잘 지나간다고 느꼈습니다.
아직 이글을 쓰고 있을 땐 한 발자국이 더 남았지만, 집에 가서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들, 친구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가족 추천#스트레스 해소#추천#명상 방법#편안하다#미래불안

내 자신에 대한 몰랐던 점이 보이다

루피나 / 38세 / 1과정
2016-06-23

이번에 수련하면서 가장 보람된 것은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는 점이다.
평소에 지역센터에서도 많이 버리면서 느낀 점도 많고, 내 자신을 돌아보긴 했지만 이번 메인센터에서의 수련을 통해 정말 내 자신을 정리하고, 내 자신에 대해 몰랐던 점에 대해 정말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었다. 정말 깜짝 놀랄 만큼 내 자신에 대한 몰랐던 점이 보이고, 반성이 되었다.
평소에 남의 탓으로만 여겼던 것들이 이제는 어느 정도 내 자신의 탓으로 인정이 어느 정도 되고, 내 자신의 아집을 버리는 기회였던 것 같다.
그리고 앞으로 지역센터에서도 더 잘 버릴 수 있을 것 같고, 앞으로 우주마음을 더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자기돌아보기#마음빼기#반성#명상 방법#마음비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