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람’이란 진리가 된 완전한 사람을 말한다. 물질과 욕망의 노예가 되어 스트레스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 하지만 저자는 본시 우리는 그러한 불완전한 존재가 아니며 누구나 그 정신이 완전하고 위대한 진리 자체임을 일깨워주고자 한다. 즉, 자기중심적인 인간마음을 버리고 본성을 회복하면 누구나 완전한 존재인 진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부제를 ‘살아서 하늘나라 가는 길’이라 한 것은, 사람들은 보통 하늘나라란 죽어서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진정한 하늘나라는 살아서 가야만 하는 곳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하늘나라란 바로 사람의 마음 안에 있는 정신의 나라인 것이다.
인간의 마음이 이기적인 개체의 틀에서 벗어나 무한대의 우주마음이 될 때 사람은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을 수 있으며, 마음이 진리가 되어 있을 때 그가 사는 세상 또한 진리인 천국이 되는 것임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경지는 인간의 지식이나 관념으로는 이해할 수도, 도달할 수도 없고, 오직 깨달음을 통해서 도달할 수 있기에 오히려 누구나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이것이 사람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이자 목적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