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한국에서 진리로 가는 길인 마음수련 명상법을 만든 후, 전 세계로 활동을 넓힌 저자가 미국에서 종교지도자, 신학자, 철학자들을 상대로 한 강의 내용과 질문에 대한 답을 저술한 책이다.
“당시 나는 온갖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가장 근본적인 대안으로, 사람의 마음을 닦아 진리인 하나로 되게 하여 세계의 나라가 하나가 되고 사람이 흑백황이 없이 하나로 살 수 있는 대안은 정신을 진리의 정신으로 바꾸는 길이라고 얘기를 했다.”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저자는 전 세계의 끊이지 않는 분쟁의 근본 해결책은 마음을 닦아 진리인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책을 통해 마음과 진리, 인간과 우주의 이치에 대해 간명하게 서술하고 있다. 인간이 이루어야 할 참된 가치는 진리가 되는 것이며, 사람이 왜 진리가 되지 않으면 안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진리가 될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일깨워주고 있다.
더욱이 진리는 종교를 초월한 초종교적인 주제이며 철학적인 인류의 과제라는 점에서 저자는 각 종교와 경(經)을 자주 인용하여 대중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이 탁월한 이유 중 하나는 그 심오한 이치를 아주 단순하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2003년 9월 첫 출간 후 교보문고 철학일반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1위, 인터넷 서점 분야별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그 관심에 힘입어 2005년 5월 영문으로 번역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