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진짜가 되는 곳이 진짜다>의 영역본(2012년 7월 발행)은 세계적 권위의 도서상인 에릭 호퍼 어워드(The Eric Hoffer Award)의 몽테뉴 메달(Montaigne Medal)과 National Indie Excellence Awards의 철학(Philosophy)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에릭 호퍼 어워드(The Eric Hoffer Award)
에릭 호퍼 도서상은, 대중적 움직임의 본질과 에릭 호퍼 프로젝트의 방향성 아래, 일반인에 의해 후보작이 지목되고 독립적인 패널이 심사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며, 매년 5월 그 결과가 US 리뷰를 통해 발표된다.
미국의 철학자 에릭 호퍼(‘길위의 철학자’의 저자)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한 상으로 그랑프리와 더불어, 호퍼 상과 몽테뉴 메달, 다 빈치 아이, 퍼스트 호라이즌 상과 함께 26개 부문에 걸쳐 수상한다. 그 수상작들은 수상의 영예와 전 세계적인 언론 노출과 더불어 US Review of Books에 서평이 게재되고 매년 발간되는 명문집인 Best New Writing에 실리게 된다.
특히, 몽테뉴 메달은 에릭 호퍼가 크게 영향받은 르네상스 시기 프랑스 대 철학자인 미셸 몽테뉴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인생에 대한 철학적인 생각을 가다듬게 하는 데 가장 기여한 책에 수여되는 상이다. ‘나는 누구인가?’와 같은 인생의 영원한 질문에 대한 해답과 인간성 회복, 행복감의 증진에 기여한 저서들이 수상의 대상이 된다. 분야별이 아닌 단 2권의 저서에만 수여하는 것이 특징으로, 그만큼 가치와 권위를 인정받는다.
National Indie Excellence Awards
작품에 영혼을 불어넣은 작가를 발굴하는 이 상은 캘리포니아 비벌리힐즈에 기반을 두었으며, 독립출판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해 존재한다. 모든 면에서 우수한 책을 출간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 독립출판사에게 챔피언으로서의 지위를 인정해 준다. 2007년에 제정되었으며 발행인, 저자, 편집인, 표지 디자이너, 카피라이터 등 전문가들에 의해 심사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