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가 진리를 이룬 후 대중에게 펼치기 위해 처음으로 집필한 책으로, 1996년 처음 출간될 당시 두 권으로 나왔으나 2001년 개정판이 나오면서 한 권으로 정리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가 깨달음을 통해 알게 된 인간과 우주의 근본 이치에 대해, 그리고 인간이 삶에서 가질 수 있는 모든 의문들에 대해 명료하고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해준다. 책의 구성은 일반인을 비롯하여 현직 신문사와 방송사 기자들로부터 받은 198개의 질문에 대한 답글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 편에는 저자의 깨달음의 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삶과 죽음에 대한 의문으로 오랜 기간 구도의 길을 걸었던 저자는 마침내 대각을 이루고 스스로 대우주인 진리임을 깨쳤을 때 그동안 가졌던 모든 의문들이 한꺼번에 해결되었다고 한다. 인간의 관념 관습을 모두 버리고 정신이 진리인 우주의식이 되니 ‘아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도 궁금한 것은 모를 것이 없어졌다’고 그는 말한다.
책의 서문에서 밝히는 대로 이 책의 모든 글들은 단번에 써내려간 것이며 결코 고쳐 쓰거나 다른 서적이나 다른 사람의 말을 참고하거나 인용한 것이 없다. 그것은 이 책의 내용들이 저자가 배워 익히거나 생각하고 연구해서 알게 된 지식이 아니라 깨달음을 통해 얻은 하늘의 지혜를 그대로 글로 옮겨 놓은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스스로 인간 완성인 진리를 이룬 후, 사람이 진리가 되는 길만이 인간으로서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는 길이며, 인간이 짐 지고 있는 모든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임을 알게 된다. 이후 그는 온 세상 사람들이 자신과 같이 진리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데 그의 전 생애를 바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그의 노정에 출발점이 되는 저작물이다. 처음 책이 출간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그를 찾아와 마음공부를 시작했고 그것이 그가 마음을 닦아 진리가 되는 방법인 마음수련 법을 세상에 펴게 된 시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