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1) 노화정 기자 = 전국 투어 형식으로 진행되는 ‘마음토크 콘서트’가 울산 시민들을 찾는다.
마음수련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18일 오후 7시 30분 KBS울산홀에서 열린다.
마음토크 콘서트는 기존 토크콘서트 방식에 현대인의 마음 힐링 프로그램을 접목한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25일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와 인천, 강원, 충청, 대구, 경북 등에서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마음토크 콘서트의 주제는 ‘스트레스 빼기와 행복한 마음찾기’다. 대북연주가 신영태씨가 ‘태고의 울림’ 연주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린다. 연극인 겸 행위예술가인 유진우(팜시어터 대표)씨는 진행자로 나서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법과 이를 통해 마음의 평화를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박유대(동신대학교 겸임교수)씨가 또 다른 힐링 해법으로 ‘마음빼기’를 제안하고, 70년대 인기 여성포크 그룹 ‘현경과 영애’의 멤버였던 박영애씨는 ‘노래와 함께하는 토크’를 진행한다.
마음토크 콘서트 관계자는 “콘서트를 통해 일상 속에 지친 울산 시민들이 마음을 치유하고 진정한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전석 무료 선착순 입장이다.
문의 울산지역 마음수련회 전화 (052)257-7245.